대전예술의 전당

공연

월간공연정보

대관공연장원 피아노 리사이틀

이미지 크게보기
  • 공연구분 대관공연
  • 공연기간 2021년 11월 6일(토) / 1일 1회
  • 공연시간 20:00
  • 공연장소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 티켓정보 전석 2만원(학생할인)
  • 소요시간 90분(인터미션 포함)
  • 관람등급 8세 이상 관람가
  • 공연주최 장원
  • 공연장르 음악
  • 문의처 대전예술기획 1544-3751, 기획팀 010-7224-0947
  • 할인정보 할인정보 펼쳐보기 대전예술의전당 유료회원 예매 시 10% 할인(법인 50매, 골드 4매, 블루 2매)

공연소개

섬세한 테크닉과 뛰어난 표현력이 돋보이는 피아니스트 장원이 리사이틀을 계획한다.

 

피아니스트 장원은 대전예술고등학교와 중앙대학교를 졸업 후 도독, 칼스루헤 국립음대(석사과정)와 뷔르츠부르크 국립음대(최고연주자과정)를 마친 후 2013년 귀국독주회를 시작으로 한국에서 왕성한 활동을 선보이며 솔리스트로서 탄탄한 음악적 기반을 다져왔다.
현재 한국 피아노교수법학회 이사, 리스트협회 회원이며 목원대와 대전예고를 출강하며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베토벤과 리스트, 슈만의 곡을 선보인다.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곡인 베토벤의 은 ‘월광’, ‘열정’과 더불어 베토벤의 3대 피아노 소나타에 속하는 유명한 음악이다. 베토벤이 청력 장애가 시작될 무렵 만들어진 곡으로 이 곡의 비극적인 느낌은 청력 장애에 대한 고통과 불안감 때문이라는 주장도 있다. 두 번째, 리스트의 은 바그너의 12번째 오페라로 ‘로미오와 줄리엣’과 같은 비극적인 사랑이 테마이다. 이 오페라에 나오는 사랑의 테마(Liebestod) 음악은 그러한 비극적인 내용을 압축하여 표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슈만의 은 작은 무곡들을 모아 놓은 <나비 Op.2>와 같은 그의 초기 작품들에 비해 규모가 훨씬 확장된 일종의 가장무도회라고 할 수 있다. 이 곡에서는 각 소품들의 성격과 분위기를 묘사하는 다양한 표제들이 돋보이고, 갑작스러운 악상기호, 당김음, 헤미올라, 다양한 리듬, 반음계적 진행 등 슈만 특유의 특징들이 잘 나타난 곡이다.

 

뛰어난 표현력과 화려한 테크닉으로 관객을 매혹시키는 피아니스트 장원의 리사이틀에 여러분을 초대한다.

프로그램

L. v. Beethoven / Piano Sonata No.8 in c minor Op.13 “Pathétique”
베토벤 / 피아노 소나타 제8번 c단조 작품13 “비창”

 

I. Grave - Allegro di molto e con brio
II. Adagio - Cantabile
III. Rondo - Allegro


R. Wagner, F. Liszt / Isoldes Liebestod From “Tristan Und Isolde” S.447
리스트 / 바그너의 트리스탄과 이졸데 중 “이졸데의 사랑의 죽음” 작품447

 

 

INTERMISSION

 

 

R. Schumann / Carnaval Op.9
슈만 / 카니발 작품9

 

01 Preambule (인사말-서곡)
02 Pierrot (피에로)
03 Arlequin (아를르캉)
04 Valse Noble (우아한 왈츠)
05 Eusebius (오이제비우스)
06 Florestan (플로레스탄)
07 Coquette (코케트)
08 Replique (응답)
09 Papillons (파피용)
10 A.S.C.H-S.C.H.A (춤추는 문자)
11 Chiarina (키아리나)
12 Chopin (쇼팽)
13 Estrella (에스트렐라)
14 Reconnaissance (재회)
15 Pantalon at Colombine (판탈 롱과 콜롱비네)
16 Valse allemande (발스 알망드)
17 Paganini (파가니니-간주)
18 Aveu (고백)
19 Promenade (산책)
20 Pause (휴식)
21 Marche des Davidsbundler (필리스틴에 대항하는 다비드 동맹 행진곡)

프로필

Piano_장원

 

“신선하지만 노련한 신인연주자의 등장” - 독일 겔젠키르헨 신문 (Gelsenkirchener Zeitung)
“따뜻한 마음과 냉철한 지성을 겸비한 연주자” - 피아니스트 장 미코 (Pianist Jean Micault)

 

치밀한 구성으로 신중함과 자유로움을 동시에 표현하는 <피아니스트 장원>은 대전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실기 수석으로 졸업한 뒤 도독하여, 칼스루헤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Karlsruhe) 석사과정, 뷔르츠부르크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Würzburg) 최고연주자과정을 심사위원 만장일치 최고점으로 졸업하였다. 일찍이 대전, 충남북 카톨릭콩쿨 1위, 대전음악협회 콩쿨 1위를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으며, 대학 재학시절 ‘중앙피아노의 밤’, ‘앙상블의 밤’ 등 출연하며 연주자로서의 면모를 다져나갔으며, 영산아트홀에서 열린 음악교육신문사 주최 신인음악회를 계기로 연주활동을 시작하였다. Italy Toskana Master Class, Schloss Kapfenburg Master Class, Master Class Gelsenkirchen, Ruhr Kammer musik Master Class 등 많은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하며 탄탄한 실력과 다양한 레퍼토리 구축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유학 중에는 남다른 열정으로 다양한 무대 활동을 선보이며 Valdonica Kunstschtiftung, Mittagskonzert Kleine Kirche, Project “Morzart und…", Klavierabend, Mittagskonzert, Kassel Musik Akademie “슈만의 밤", Mittagskonzert, Klaviermatine등의 수많은 연주회를 개최하였으며, St. Adalbertkirche Aachen, Schloss Münsterland에서 열린 송년음악회, Karlsruhe Institut für Technologie 초청 실내악 연주회, 브람스 탄생 175주년 기념음악회 등에서 연주하며, 청중들과 음악적 교류를 나누었다. 실내악에도 남다른 관심으로 피아노콰르텟 “AKAD" 멤버로서 실내악 연주활동을 해왔다. 또한 Karlsruhe Schloss Gottesaue, Klavierabend, Hochschule für Musik Würzburg, Franz Liszt Akademie Köln에서의 수차례의 독주회를 개최하였다.

2013년 금호아트홀 귀국독주회를 시작으로 부암아트 초청독주회, 한전아트센터 바흐기획시리즈 협연, 중앙대 교수음악회, 대전예술의전당 K-Classic, 대전음악제, 세종문화회관 챔버홀 talk&play 연주 등 국내외에서 활약하였다. <피아니스트 장원>은 독일 리스트아카데미, 중앙대학교 강사를 역임하고 현재 대전예고와 목원대 출강, International Akademie für Musik Köln Pre-college (독일 쾰른 국제음악원) 초빙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한국피아노학회 정회원, 피아노교수법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