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 전당

공연

월간공연정보

대관공연제30회 대전연극제 - 극단 떼아뜨로 고도 [하이옌]

이미지 크게보기
  • 공연구분 대관공연
  • 공연기간 2021년 2월 28일(일) / 1일 2회
  • 공연시간 16:00, 19:30
  • 공연장소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 티켓정보 전석 30,000원
  • 소요시간 85분
  • 관람등급 14세 이상
  • 공연주최 대전광역시, (사)한국연극협회 대전광역시지회
  • 공연장르 연극
  • 문의처 대전연극협회 042)223-0060

예매하기 관심 공연담기

공연소개


연출의도

슬프고도 아름답고, 한편으로는 씁쓸한 이야기

-어느 부부의 순수한 사랑, 잘못된 사회적 편견,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강자에 의해 흐트러진 한 가족의 삶을 담고 있다.


사회의 벽에 부딪힌 조영천의 술픈 이야기

-과연 우리는 행복을 이야기하기 전에 진정으로 서로를 사랑하고 아끼며, 이해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모든 영역에서 서로를 이용하고 선동하며, 거짓된 마음으로 세상을 바꾸려는 지금의 사회, 순수한 부부가 세상에 이용당하고, 굴복 할 수 밖에 없는 그들의 삶을 통해, 지금의 시대를 돌아보고자 한다.


이 작품에서 완벽한 인간상은 없다. 그저 표류하는 인간군들의 삶이 있을 뿐이며, 고귀하고 절대적인 삶의 형식이 존재하지 않는 현대의 희극적인 삶을 풍자하고 있다. 그 희극적 삶의 중심에 영천이 있다. 다른 인물들과 달리 그는 순수한 결혼관을 가지고 있고 하이옌에 대한 사랑도 순수함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의 순수함은 현실의 벽에 부딪히자 계란으로 바위치기가 되고 만다. 결국 현실에 굴복하고 마는 그는 가장 아이러니한 인물이다. 이 땅에 미만하고 있는 이기주의적 인간상 사회 모든 영역에서 서로를 이용하고 선동하며 세상을 바꾸려고 하는 작금의 세태. 우리는 행복을 이야기하기 전에 진정으로 우린 서로가 사랑하고 아끼며 이해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시놉시스

작금의 글로벌 시대에 과연 우리는 행복을 이야기하기 전에 진정으로 서로를 사랑하고 아끼며, 이해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희곡 하이옌은 한 남자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외국인 아내를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베트남에서 시집 온지 이주일 밖에 되지 않은 아내 하이옌은 어느 날 코로나19 의심환자로 당국에 의해 격리 수용 된다. 며칠 수 하이옌은 환자가 아니라는 진단을 받고 병원을 나간다. 어느 거리에 버려진 아내는 남편이 살고 있는 집을 찾지 못하고 거리를 헤맨다. 한 편 영문도 모르는 남편은 아내를 찾으려 하지만 외국인 신부라는 상황 때문에 사회에서 오히려 아내를 버린 나쁜 남편으로 오해를 받고, 아무런 도움도 받지 못한다. 그러나 남편은 갖은 방법을 동원해서 경찰의 도움을 얻어 내어 아내를 찾는다. 하지만 경찰이 찾아준 여자는 아내 하이옌이 아니다. 그러나 경찰은 자신들의 실수를 감추려고 남편에게 아내라고 강요하기 시작한다. 결국 남편은...


* 2013년 거창 국제연극제 대상, 연출상 수상(극단 떼아뜨르 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