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예매안내
유료회원 선구매: 2020. 12. 18.(금) 14:00 ~ 20.(일) 23:59
일반회원 포함 전체오픈: 2020. 12. 21.(월) 14:00 ~
* 본 공연은 객석 거리두기로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공연이 취소, 변경될 수 있습니다.
눈부신 기교와 섬세한 감정의 피아니스트
한국인 최초 반 클라이번 콩쿠르의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대전예술의전당 2021 그랜드시즌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다.
“변함없고 한결같이 우수한”(인터내셔널 피아노) 이라는 평가에 걸맞은 꾸준한 연주력을 보여주며 계속해서 자신의 음악세계를 확장하고 있는 그가 이번 공연을 위해 준비한 레퍼토리는 모차르트와 쇼팽이다.
단정하면서도 변덕스러운 매력을 가진 모차르트의 음악과 ‘피아노의 시인’이라 불리는 쇼팽의 곡을 통해 그간 탄탄하게 다져온 실력을 한껏 발휘할 예정이다.
환상곡, 소나타, 녹턴, 변주곡까지 다양한 형식의 피아노곡이 가진 각양각색의 매력을 전달할 그의 무대를 기대한다.
W. A. Mozart ∥ 모차르트
Fantasia in d minor, K. 397
환상곡 라단조, 작품 397
Fantasia in c minor, K. 475
환상곡 다단조, 작품 475
Sonata No. 8 K. 310
소나타 8번 작품 310
Rondo in a minor, K. 511
론도 가단조, 작품 511
Intermission
F. Chopin ∥ 쇼팽
Nocturne Op. 55, No. 1
녹턴 작품 55, 1번
Fantasie Op. 49
환상곡 작품 49
Barcarolle Op. 60
뱃노래 작품 60
Variations on 'La ci darem la mano' Op. 2 from the Opera 'Don Giovanni'
돈 조반니의 ‘라 치 다렘 라 마노’에 의한 변주곡 작품 2
* 본 공연의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사전 공지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피아니스트_ 선우예권(YEKWON SUNWOO)
"그의 연주는 명료하고 에너지가 넘치며 황홀하다." 뉴욕 타임즈
"눈부신 기교와 섬세한 감정으로 관중을 압도했다." 워싱턴 포스트
제15회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의 우승자인 선우예권은 "변함없고 한결같이 우수한"(인터내셔널 피아노), "땀 한 방울 흘리지 않고 천둥과 같은 종합적인 테크닉을 구사하는 피아니스트"(시카고 트리뷴) 등 세계적 무대에서 찬사를 받아왔다. 파워풀하며 비르투오소 연주자인 그는 "음악의 진실되고 순수한 아름다움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한다."라고 말한 바 있다.
그는 휴스턴 심포니,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센다이 필하모닉, 뮌헨 필하모닉 등의 세계 유수한 오케스트라와 협연에 올랐으며, 카네기홀, 위그모어 홀, 파리 코르토 홀 등의 세계적인 무대에 오르기도 하였다. 국내에서는 2019년 ‘나의 클라라’라는 부제로 전국 10개 도시의 주요 공연장에서 성공적으로 리사이틀 투어를 성료하였다.
선우예권은 2017년 데카 골드에서 클라이번 금메달을 수상한지 2주 만에 라벨의 라발스, 라흐마니노프 두 번째 피아노 소나타가 담긴 클라이번 골드 2017을 출시했다. 최근 2020년 11월 24일에는 데카 레이블에서 첫 스튜디오 앨범 [모차르트]를 발매했으며, 해당 앨범에는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아다지오, 판타지 등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