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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공연앙코르 연극 <백석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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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구분 기획공연
  • 공연기간 2016년 11월 4일(금) - 11월 5일(토), 2일 3회
  • 공연시간 금 19:30 / 토 15:00, 19:00
  • 공연장소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 티켓정보 R석 3만원, S석 2만원
  • 소요시간 약 100분 (인터미션 없음)
  • 관람등급 초등학생(8세) 이상 *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권장
  • 공연주최 대전예술의전당
  • 공연장르 연극
  • 문의처 042)270-8333
  • 유료회원
    선구매기간
    2016-01-15 시 ~ 2016-01-22 시
  • 할인정보 ○ 유료회원 : 법인 50매(30%) 골드 4매(30%) 블루 2매(20%)
    ○ 장애인(1~3급): 동반1인까지 50%
    ○ 장애인(4~6급): 본인에 한해 50%
    ○ 국가유공자 : 애국지사와 상이등급 1급 - 동반1인까지 50%
    국가유공자 본인 및 유족증 소지자 - 본인만 50%
    ○ 경로우대 : 65세 이상 본인만 50%
    ○ 청소년 : 8세(초등학생)이상 ~ 19세(고등학생)이하 50%
    20세(대학생)이상~24세이하, 대학생(학생증소지자) 30%
    *대전광역시 거주 청소년 본인에 한해.
    ○ 예술인패스소지자: 본인에 한해 30%
    ○ 단체구매 : 20명이상 20% 할인(전화만 가능, 1544-1556)
    ○ 꿈나무 사랑카드 : 20% 할인(카드 등재자 전원)

    * 할인혜택을 받으시는 고객분들은 공연관람당일 확인할 수 있는(학생증, 청소년증, 신분증, 장애인증, 유공자증, 의료보험증, 예술인패스등) 증명서 지참요망. 미 지참 시 현장에서 차액을 지불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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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개

공연소개

2015 한국연극대상 작품상 & 연기상 수상, 연극 <백석우화> 앙코르 공연!

2015년 대전예당과 극단 연희단거리패가 공동제작한 연극 <백석을 찾아서_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백석우화>라는 제목으로 앙코르 공연에 오른다.

대전예당에서는 20158월 코미디아츠페스티벌을 통해 태어난 연극 <백석을 찾아서_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백석우화>라는 더욱 간결해진 제목으로 재공연한다. 지난해 8월 대전 공연 이후 연희단거리패는 <백석우화>를 수정 보완하여 10월 서울 게릴라 극장에서 선보인 바 있다. 20여 일간 계속되었던 이 때의 공연은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급기야는 12월 앙코르 공연으로까지 이어졌다. 이 땅의 시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인 백석의 시와 삶을 드러내는 기록극과도 같은 연극 <백석우화>는 시인이자 극작가인 동시에 연출가인 이윤택이 대본구성과 연출을 맡았고, 작창은 이자람이, ·편곡은 권선욱이 맡아 극에 음악적 아름다움을 더했다. 백석의 대표 시로 알려진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를 비롯하여 남쪽의 시인들에게 열등감을 준 명시 남 신의주 유동 박시봉 방’, ‘여우난곬족등 주옥같은 시들이 판소리, 정가, 서도소리 등 우리의 소리에 얹혀 놀랍도록 생동감 있는 언어들로 다가온다. 2015 한국연극 대상 작품상연기상을 수상하며 대중성에 이어 작품성까지 인정받은 연극 <백석우화>는 시와 극의 만남이 얼마나 아름다울 수 있는지 보여주는 보기 드문 수작(秀作)이다.

 시를 보고, 듣고, 읽고 싶은 관객에게 권장하고 싶은 연극이다.” 국민일보 객원논객 김건표 교수

문학이 연극의 힘을 빌려 생명을 얻은 밤이었다. 관록의 배우 오동식의 열연이 무덤 속 백석의 고뇌를 고
 스란히 끄집어냈다
.” 매일경제 전지현 기자

백석 우화는 연출가 이윤택의 모든 것을 보여주면서 동시에 이윤택을 뛰어넘는 공연을 보여주고 있다.” 
 
김옥란 평론가

시와 산문으로 이끌어낸 인생과 굴곡, 상상력이 소리로 울림으로... ”  김숙현 평론가


시놉시스

시놉시스

1. 양파를 들고 선 시인 백석

1948년 남쪽 서울 잡지사 편집당당 이규 시인에게 북에서 온 남자의 방문을 받는다. 그는 북의 시인 백석이 보낸 시편과 급하게 찍은 사진 한 장을 대하게 된다. 양파를 들고 서 있는 시인의 모습, 그리고 그가 남으로 보낸 시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을 읽은 젊은 시인 이규는 시를 쓰기를 포기하고, 대신 주옥같은 시를 보낸 백석의 행적을 찾아 그의 문학성을 복원하리라 마음먹는다.

2. 포회를 피해 다니며 계속한 번역작업

백석은 북에서 시 쓰기를 포기하고 번역에 몰두한다. 러시아의 위대한 민중소설 숄로호프의 <고요한 돈강> 3권 중 2권째를 번역하는 도중 6.25 전쟁이 발발한다. 북으로 진격한 국군을 따라간 종군문인 이규는 백석을 찾아가 그가 보낸 시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이 실린 잡지를 건네주고, 같이 남하하기를 권한다. 그러나 백석은 지금 <고요한 돈강>이란 위대한 소설을 번역 중이라서 남쪽으로 갈 수 없다고 한다. 남에서도 번역서를 출간할 수 있지 않느냐고 했지만, 숅로호프는 러시아 작가로서 남쪽에서는 출판이 금지된 작가이다. 백석은 자유를 찾아 남쪽으로 가기 보다는 북에 남아 위대한 작가의 소설을 번역하는 일을 선택한다. 이규는 결국 자신의 주소만 건네주고 내려온다. 백석의 번역작업은 남과 북에서 쏘아대는 포화를 피해 다니면서 계속된다. 그러나 어느날 어느쪽에서 쏜지 알 수 없는 포탄을 맞아 집이 무너지고 번역 원고는 불탄다.

3. 백석이 쓰는 동요시

백석은 이데올로기와 관계없다고 생각되는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동요시를 쓰고 발표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4-7세 미취학 아동을 위한 동요시까지 사상성이 깃들어 있어야 한다는 비판을 받자, 순수한 자연스러움이 아동의 정서에 도움을 준다는 입장의 논평을 발표하면서 스스로 논쟁에 뛰어든다. 그 결론은 산수갑산 집단 농장으로이 유배다.

4. 양치기의 글쓰기

백석은 농장에서 양치기로 배치된다. 농사일이라고는 해본 적 없는 모던 보이 백석에게 농장은 가혹한 삶의 장이었지만, 오히려 백석은 양치기로 살면서 건강한 삶의 환희를 보고서 형식의 에세이로 발표한다.

5. 결국 붓을 꺾다.

백석이 쓴 양치기의 에세이는 그 어떤 시 못지 않게 삶의 감동을 주는 명문으로 읽혀진다. 북측 문예총책에서는 백석에게 백두산 답사기를 한번 써 보라고 한다. 백석의 두 번째 에세이 백두산 답사기 또한 그 어떤 여행기 보다 빼어난 문장으로 평가된다. 북에서는 그에게 면죄부를 주기 위해 남쪽에 있는 문우들에게 북쪽에서의 삶의 정당성을 선전하고 남쪽의 자본주의를 비판하는 편지를 쓰게 한다. 백석은 결국 붓을 꺾고, 남으로 갈 길도 막히고 평양으로 돌아갈 희망도 포기한다.

6. 유머와 위트를 풀씨처럼 퍼뜨리는 농부

백석은 산수갑산에서 유머와 위트를 풀씨처럼 퍼뜨리는 농부로 자족하며 산다. 아내와 아들딸, 유배온 이웃들과 함께 동요극도 만들면서 익명의 농부로 살아가는 어느날, 연변에서 내려온 남의 시인 이규를 만난다. 1950년 이후 실로 40년이 지난 뒤의 재회였다. 남의 시인 이규는 선생의 시가 남쪽 국정 교과서에 실려 있다고 시가 실린 교과서를 전해주자 백석은 그나마 다행이라고 고마워 한다. 이규는 시를 달라고, 그러면 남에 가서 언젠가 출판하겠다고 제안하지만 백석은 고개를 가로젓는다. 더 이상 시를 쓰지 않느냐고 묻자, 백석은 단 하루도 시를 잊어버린 적이 없다고 대답한다. 그렇다면 그동안 쓴 많은 시는 어디에 있느냐고? 백석은 불쏘시개로 태워 저 하늘로 올려 보내 놓았다고. 자신이 언젠가 하늘로 가면 자신이 쓴 시편들과 만날 거라고 대답한다. 남쪽의 시인 이규는 혼자 강을 넘어 연변으로 돌아간다.

 

출연진소개

출연진 소개

<제작진>

: 백석

대본, 연출 : 이윤택

작곡 및 음악감독 : 권선욱

작창 : 이자람 (여우난골족,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

작창협력 : 이지숙 (관평의양, 눈길은 혁명의 요람에서, 천년이고 만년이고)

서도소리: 강효주(삼수갑산)

정가 : 박진희(자야오가)

안무 : 박소연

무대제작 : 김경수

조명디자인 : 조인곤

<출연진>

오동식, 김미숙, 이승헌, 강호석, 김아라나, 이동준, 서민우, 신명은, 이혜선, 허가예, 황근복 외

<연희단거리패>

연희단거리패는 1986년 부산에서 창단, 자체 가마골 소극장을 중심으로 <죽음의 푸가>, <히바쿠샤>, <산씻김>, <시민K> 등 일련의 상황극을 막 올리면서 독자적인 연극 양식을 갖춘 실험극단으로 급성장했다.

1988년부터 서울 공연을 단행, <산씻김>(1988), <시민K>(1989), <오구>(1990), <바보각시>(1993),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1995), <어머니>(1995), <햄릿>(1996) 등으로 한국 연극의 새로운 공연 양식 흐름을 주도하고, <느낌, 극락 같은>(1998)으로 서울국제연극제 작품상, 희곡상, 연출상, 무대미술상, 신인연기상을 휩쓸면서 명실공히 한국 연극의 중심으로 자리했다. 2001년에는 <시골선비 조남명>으로 서울공연예술제 대상 및 연출상, 연기상, 음악상 등을 수상하고 2006년에는 <아름다운 남자>로 서울연극제에서 대상, 연출상, 남자연기상, 무대상 및 특별상을 받았다. 2006년 창단 20주년을 기념하여 만든 <억척어멈과 그의 자식들>은 올해의 예술상, 동아연극상 연출상, 2008<원전유서>로 동아연극상 작품상, 연출상, 무대미술상, 희곡상, 연기상 5개 부문을 석권했으며, 2009<방바닥 긁는 남자>로 동아연극상 작품상, 신인 연출상, 무대미술상을 수상했다.

 

1990년부터 해외 공연을 시작, <산씻김>(1990-동경), <오구>(1990-동경, 1991- 독일 에센, 1998 독일 베를린), <세월이 좋다>(1993- 동경, 뉴욕), <바보각시>(1993-동경, 후꾸오카), <햄릿>(1996-러시아 로스토프, 1998-독일 베를린, 1999- 일본 5개 도시), <산너머 개똥아>(1998-일본), <억척어멈과 그의 자식들>(2007- 일본 시즈오카 페스티발) 등으로 한국 연극을 해외에 소개했다. 1998년 이윤택 작품 <문제적 인간 연산>이 프랑스에서 출간되고, 생드니 극장에서 프랑스 배우들에 의해 연극 독회를 가지기도 했다. 또한 19992005년 독일 베를린 연극제 연기 워크샵 지도자로 참가하여 독자적 메소드를 공증받기도 했다.

 

이윤택에 의해 극작, 연출, 연기훈련, 무대술 전 과정이 주도되는 연희단거리패 연극은 말과 몸의 곡예적 운용, 무대 공간의 기하학적 배당, 한국 전통 굿의 신명을 바탕으로 한 폭발적인 에너지의 운용 등이 독자적인 공연 양식적 특성으로 두드러진다. 이윤택은 이를 \'서사적 리얼리즘\'이란 용어로 설명한다. 가장 한국적이면서 현대적인 특성으로 드러나는 연희단거리패의 연극은 세계 현대 연극사의 새로운 영역과 독특한 양식을 구축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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