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 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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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공연국립무용단 <묵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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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구분 기획공연
  • 공연기간 2016년 10월 21일(금) ~ 22일(토), 2일 2회
  • 공연시간 금 19:30 / 토 15:00
  • 공연장소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 티켓정보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B석 1만원
  • 소요시간 약 70분 (인터미션 없음)
  • 관람등급 8세 초등학생 이상
  • 공연주최 대전예술의전당
  • 공연장르 5
  • 문의처 042-270-8333
  • 유료회원
    선구매기간
    2016-01-15 시 ~ 2016-01-22 시
  • 할인정보 할인정보 펼쳐보기 ○ 유료회원 : 법인 50매(30%) 골드 4매(30%) 블루 2매(20%)
    ○ 장애인(1~3급): 동반1인까지 50%
    ○ 장애인(4~6급): 본인에 한해 50%
    ○ 국가유공자 : 애국지사와 상이등급 1급 - 동반1인까지 50%
    국가유공자 본인 및 유족증 소지자 - 본인만 50%
    ○ 경로우대 : 65세 이상 본인만 50%
    ○ 청소년 : 8세(초등학생)이상~19세(고등학생)이하 50%
    20세(대학생)이상~24세이하, 대학생(학생증소지자) 30%
    *대전광역시 거주 청소년 본인에 한해.
    ○ 예술인패스소지자: 본인에 한해 30%
    ○ 단체구매 : 20명이상 20% 할인(전화만 가능, 1544-1556)
    ○ 꿈나무 사랑카드 : 20% 할인(카드 등재자 전원)

    * 할인혜택을 받으시는 고객분들은 공연관람당일 확인할 수 있는(학생증, 청소년증, 신분증, 장애인증, 유공자증, 의료보험증, 예술인패스등) 증명서 지참요망. 미 지참 시 현장에서 차액을 지불하셔야 합니다.

공연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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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소개

공연내용


: 서무 (序舞)
계절의 시작을 알리는 장으로 남자 무용수 12명이 선비 춤을 선보인다. 거문고 중모리에 첼로의 중저음이 평행적 밸런스를 이루며 묵향의 시작을 알린다.

: 매화 (梅花)
이른 봄의 추위를 무릎 쓰고 제일 먼저 피어나는 꽃 매화. 아무리 춥고 배고파도 향기만을 팔지 않는다고 해 매화를 조선시대 여인들의 절개에 비유하기도 했다. 2장에서는 여성 무용수의 춤이 펼쳐진다. 맑고 깨끗한 \'정가\'를 배경음악으로 삼아 매화의 고고함을 강조한다.

: 난초 (蘭草)
깊은 산중에서 은은한 향기를 퍼트리는 난초. 난초를 그리고 있는 선비의 자태를 우리 춤으로 선보이고자 한다. 가야금과 거문고의 4중주연주로 중중모리의 독특한 하모니를 만들어 냄으로써 난초의 외유내강(:가야금, :거문고)의 이미지를 표현한다.

: 국화 (菊花)
늦가을의 추위를 이겨 내며 피어나는 국화는 꿋꿋함의 상징이다. 4장은 품위 있는 여성이 풍기는 무게감을 여성군무로 표현, 우리 춤의 중후한 멋을 발산한다. 해금의 중저음만을 사용, 진양조의 해금산조 선율로 무대의 깊이를 더한다.

: 오죽 (烏竹)
모든 식물들의 잎이 떨어진 겨울에도 푸른 잎을 계속 유지하는 대나무. 곧게 자라나는 특성이 있어 선비의 기개를 상징한다. 이 장에서는 2~3미터가량 되는 대나무 장대를 들고 추는 남성군무를 선보인다. 두 개의 대금으로 대금 산조의 자진모리를 연주하여 곧은 대나무 속 내재된 유연성을 표현한다.

: 종무 (終舞)
전체를 마무리하는 종무는 사계절 자연의 조화와 군자정신, 그 속에 담긴 자연의 이치를 군무로 표현한다. 음악은 가야금 고수의 휘몰이 장단과 바이올린의 스킬 연주의 복잡한 하모니를 통해 인간의 복잡 미묘한 감정 속의 평정을 표현한다.

스태프 소개

주요 스태프 소개


연출정구호

한국 최고의 디자이너로 의류뿐 아니라 인테리어 디자인, 가구, 조명, 공연, 영화 등 다양한 분야의 작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자신의 이름을 건 ‘KUHO’외에 많은 브랜드를 전개했고, \'hexa by kuho\' 2010년 뉴욕 컬렉션에 첫 진출한 정구호는 뉴욕 매거진으로부터 ‘2011년 주목해야 할 9명의 디자이너로 꼽혔으며 20123월 파리컬렉션에 진출을 하기도 했다.

<정사>, <텔 미 썸딩> 등의 영화 의상을 담당했고, 2004년과 2008년 대종상영화제에서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 <황진이> 로 의상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2009<언더고잉>, 2012년 국립발레단 <포이즈>, 2013년 국립무용단 <()> 등 무용공연의 의상을 비롯한 아트디렉팅을 한 것 외에도 지금까지 10여개의 현대무용작업에 참여 한바 있다.

- 1999ELLE 잡지 선정 최우수 신인 패션 디자이너상 수상
2004년 제41회 대종상 영화제 의상상 수상-스캔들
-
 2004년 제3MBC 영화대상 미술상 수상-스캔들
- 2007년 제15회 춘사영화제 기술상(의상) 수상황진이
- 2008년 제 45회 대종상 영화제 의상상 수상-황진이


안무윤성주

1979년부터 15년 동안 국립무용단 무용수로 활약했으며, 1994년 국립국악고등학교 교사로 부임하여 후진 양성에 힘을 쏟았다. 전통춤 신무용 발레 창작춤 등 폭넓은 분야의 다양한 춤 언어를 보유하고 있는 안무가로서, 한국 전통 춤사위의 진수를 적극 응용하여 한국 춤의 섬세함과 힘을 강렬하게 표현하고 있다. 2007()전문무용수지원센터의 초대 이사장을 맡아 무용수들의 예술활동 지원과 복지개선을 위한 제도 구축의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 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 살풀이춤 이수자
-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일무) 이수자

- 수상경력
  1986 문공부 장관 표창(전통문화 해외선양)
  1988 체육부 장관 올림픽 기장(문화장)

-주요 안무작 <강낭콩 꽃보다 더 푸른..>,<오이디푸스>,<그대, 논개여>,<신들의 만찬>

출연진 소개

국립무용단 소개


국립무용단은 우리 전통 민속춤이 재창조와 창작 춤극의 무대화를 목표로 지난 1962년 창단되어 한국 최고의 무용단체로 국내외에서 평가 받아 왔다. 창단 이후 송범, 김백봉, 김진걸, 강선영, 최현, 김문숙, 한숙옥, 최희선, 조흥동, 국수호 등 한국의 대표적 무용가들이 안무에 참여하여 전통무용의 형식을 정립하고 예술적 완성도를 높여왔다. 또한, 전통춤의 현대화를 모색하며 지평을 넓히는 작업을 꾸준히 하고 있다.

지난 반세기 동안 90여 편의 정기공연을 통해 우리 민족의 고고한 정서와 우리 예술의 아름다움을 춤으로 승화시켰으며, 1,000여 차례의 지방 및 해외 공연을 통해 전 세계의 무용팬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물하였다. 세계적인 안무가 피나 바우쉬는 국립무용단의 공연을 본 후 "오늘의 이 감동을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 있겠는가?" 라며 우리 고유의 예술성과 작품성을 격찬한 바 있다.

현재 국립무용단은 지난 50여 년간 이룩해 온 전통과 명성을 이어받아 정기공연과 청소년을 위한 공연, 국위선양에 앞장서는 국가 행사와 나아가 무용 월드 스타 양성, 세계 각국 무대 활동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풍부한 레퍼토리와 다양한 세계 무대 경험, 최고의 기량과 예술성을 겸비한 60여 명의 단원들이 모인 국립무용단은 우리 전통 춤의 보존과 현대적 계승을 통한 재창조를 통해 세계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공연영상

\'묵향\' 스팟+메이킹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춤을 보다가 움직이는 그림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황홀. 대중과 통(通)하는 한국무용이 있다면 바로 이런 것이다” _조선일보 신정선
“<묵향(墨香)>은 삼고무․오고무, 부채춤을 대신해 한국을 알리는 전령사로 비행기에 오를만 하다” _월간 객석 박용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