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로 새 삶을 시작한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주세요.
,작년 추석전 유기동물 공고에서 뭉이를 보았고 긴 고민끝에 뭉이를 데려왔습니다. 처음엔 겁도 많고 눈치도 많이보면서 작은소리에도 예민하게 반응했지만 이제는 자기표현도 많아지고 다른 친구들과도 놀기 좋아하는 사고뭉치 입니다. 이제는 휴일마다 뭉이와 함께 놀기 좋은 곳을 찾아다니는 취미가 생겼습니다:)
많은 분들이 유기견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계시지만, 오히려 펫샵의 작고 예쁜 강아지들보다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줄수 있는 진짜 가족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입양된 친구들이 행복하기를, 아직 가족을 찾지 못한 친구들은 빨리 평생 가족을 찾아 행복해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