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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Exhibition

<여산송씨묘 출토복식 특별전>옷섶 사이로 비치는 조선 사진
<여산송씨묘 출토복식 특별전>옷섶 사이로 비치는 조선
  • 기간 2009-11-23 ~ 2010-03-14
  • 장소대전선사박물관 기획전시실
  • 주관선사박물관
  • 내용 사람의 삶에 필요한 세 가지 기본 요소인 의식주(衣食住)에선 입성(衣)을 가장 앞세웁니다. 안 입고는 살 수 있어도 안 먹고는 못 살기에 영어에선 'food,clothing and shelter'로 먹거리(食)를 앞세우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왜 옷(衣)이 음식(食)보다 먼저일까요? 입는 것을 우선하는 것은 예의·체면을 중시하는 유교문화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한자문화권에서 '의식(衣食)'이란 말은 예부터 있었지만 '의식주'는 근대에 생겨났습니다. 춘추시대 제(齊)나라 관중이 지은 『관자(管子)』 「목민(牧民)」편에 '의식족이지영욕(衣食足而知榮辱)'이라 하여, 입고 먹는 것이 충족돼야 명예와 수치를 안다고 했습니다. 즉 예(禮)를 중시하는 유교의 영향으로 이런 표현이 굳어졌다고 봅니다. 지난 2004년 봄 대전 보문산 남쪽 기슭 목달동에서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미이라가 발견되었습니다. 조선 세종대의 인물인 송효상(宋效商)과 후손들이 주인공인 여산송씨묘에서는 미이라와 함께 묻힌 180여점의 복식자료가 출토되었습니다. 복식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소멸되는 특성으로 오래된 유물이 드물어 복식사 연구에 한계가 많은 실정입니다. 때문에 출토복식을 통해 문헌에서는 제대로 밝혀지지 않는 구체적이고도 확실한 옛 복식을 실견(實見)할 수 있게 됩니다. 이번에 마련한 ‘여산송씨묘 출토복식전’이 당시의 복식문화 뿐만 아니라 전통 상장례(喪葬禮) 풍습까지 이해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기대합니다. -기 간 : 09. 12. 15(화)~10. 1. 31(일) -전시개막 기념 강연회 : 09. 12. 15(화) 14시 -관련 체험행사 "엄마랑 함께 하는 색동가방 만들기" 09. 12. 19(토) 14:0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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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행사일시 주관 진행여부
2 <여산송씨묘 출토복식 특별전>옷섶 사이로 비치는 조선 2009-11-23 ~ 2010-03-14 선사박물관 전시종료
1 대전60년, 발굴이야기 2009-07-21 ~ 2009-08-30 선사박물관 전시종료
  • 담당부서 : 대전시립박물관
  • 담당자 : 김기범
  • 문의전화 : 042-270-8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