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정보

■ 공연소개

피아니스트 이태경 베토벤과 슈만을 만나다......

피아니스트 이태경은 2016년부터 <건반위의 여정>이라는 타이틀로 다양한 작곡가들의 작품을 통한 레퍼토리를 구성하여 독주회를 펼쳐오고 있다. 52개의 흰색건반과 36개의 검은색 건반이 세상의 모든 음악을 표현할수 있는것처럼 88개의 건반을 통해 관객과 함께 희노애락을 표현하고 아름다운 여정을 함께 하기를 원한다. 이번 5번째 여정은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이하여 베토벤의 초기 후원자였던 페르디난트 폰 발트슈타인 백작에게 헌정한 피아노 소나타 21번을 통해, 화려한 연주 기교와 풍성한 음역대로 웅장하게 펼쳐지는 악상과 함께 풍부한 서정을 연주하고, 독일 낭만주의 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인 슈만의 작품9번, 21개의 소품으로 이루어진 카니발을 통해 대작의 여운을 관객과 함께 느껴보려 한다.

■ 연주자 프로필

피아니스트 이태경

깊이있는 해석과 감성으로 호평받는 피아니스트 이태경은 충남대학교 음악과를 졸업 후 도미하여 북텍사스 대학교 (University of North Texas)에서 피아노 연주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일리노이 어바나-샴페인 대학교(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에서 피아노 연주 및 문헌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또한, UNT의 저명한 실내악 연구회(Center for Chamber Music)에서 피아니스트를 역임하며 실내악에 대한 깊이를 넓혔으며, UIUC에서는 피아노 페다고지를 부전공하며 주니어 여름음악캠프 교수를 역임하고, 미국 작곡가 아론 코플란드의 피아노 음악을 교수법적으로 고찰한 논문을 완성하였다. 

몬트리올의 Orford Academy에 참가하여 Prof. Richard Raymon을 사사하고 연주하였으며, UIUC 콘체르토 컴피티션에서 우승하여 Prof. Ian Hobson의 지도와 지휘로 Krannert Center에서 연주하였다. 

대전예술의 전당에서의 귀국독주회를 시작으로 '건반위의 여정' '트리오 라피네 정기연주회' '대전실내악 축제' '인문학 콘서트' '토크 콘서트' 퇴근길 ON' '대전 현대 음악제' '챔버플레이어스 21 정기연주회' '시티콘서트' '대전시청 수요 브런치콘서트' '오푸스 앙상블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연주에 참가하며 전문연주자로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충남대학교 및 교육대학원, 충남대학교 영재교육원, 전주교육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 대전예당영재아카데미, 대전예고, 충남예고, 세종예고 강사를 역임하고, 현재 솔로연주자 및 트리오 '라피네'의 멤버로 활동중이다.

■ 공연 프로그램

< 건반위의 여정 Ⅴ >

L. v. Beethoven (1770-1827) / 베토벤

Piano Sonata No.21 "Waldstein" in C Major, Op.53

피아노 소나타 21번 “발트슈타인” C장조, 작품53

Ⅰ. Allegro con brio

Ⅱ. Introduzione: Adagio molto

Ⅲ. Rondo. Allegretto moderato - Prestissimo

Intermission

R. Schumann (1810-1856) / 슈만

Carnaval for Piano, Op.9

피아노를 위한 사육제, 작품9

1. Preambule 2. Pierrot 3. Arlequin 4. Valse noble 5. Eusebius

6. Florestan 7. Coquette 8. Replique 9. Papillons 10. Lettres Dansantes

11. Chiarina 12. Chopin 13. Estrella 14. Reconnaissance 15. Pantalon et Colombine

16. Valsa allemande 17. Paganini, Intermezzo 18. Aveu

19. Promenade 20. Pause

21. Marche des "Davidsbundler" contre les Philistins

※본 공연은 대전광역시 지침 및 공연단체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