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 소개

중후한 소리와 풍부한 음악성을 겸비한 튜비스트 정별궁이 2021년 12월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따뜻한 소리와 프로그램으로 두 번째 독주회를 한다.

그는 대전 지역 출신으로 귀국 이후 많은 연구와 연주를 통해 관객들과 많은 소통을 하고 있다.

귀국 이후 두 번째 리사이틀인 이번 공연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튜바의 매력을 더 잘 보여지기 위해서 어려운 곡 보다는 대중화된 곡으로 가득 채워 준비했다. 트럼본 곡으로 유명한 ‘John Ernest Galliard의 Sonata No.5’, 세계적인 튜바 연주자이며 동시에 작곡가인 Roland Szentpali의 곡과 독특한 구성이 재미있는 마림바와 튜바가 함께 연주하는 William Penn의 ‘Capriccio’를 준비하였다. 또한, 올해는 피아졸라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를 기념하여 정별궁은 피아졸라의 대표적인 곡을 튜바만을 위한 편곡을 통해 연주를 준비하였다. 프로그램을 자세히 보면 튜비스트 정별궁의 많은 노력이 엿보인다. 자칫 식상하거나 지루한 독주연주를 탈피하기 위해 클래식 애호가 및 모든 대중들을 만족시켜 줄 프로그램으로 튜바 연주를 마음껏 보여줄 예정이다.

■ Program

J. E. Galliard / Sonata No.5 in d minor

갈리아드 / 소나타 제5번 D장조

I. Adagio

II. Allegro Spritoso

III. Alla Siciliano

IV. Allegro Assai

A. Piazzolla / Cafe 1930 arr. Jin Chul Kim

피아졸라 / 카페 1930편곡 김진철

A. Piazzolla / Three Tango arr. Niklas Sivelov & Oystein Baadsvik

피아졸라 / 3개의 탱고

Milonga del Anngel

Invierno Porteno

Adios Nonino

INTERMISSION

W. Schmidt / Serenade for Tuba& Piano

슈미트 / 튜바와 피아노를 위한 세레나데

I. ROMANZA

II. WALTZ

III.DIRGE

IV.MARCH

R. Szentpali / Allegro fuoco

첸트팔리 / 알레그로 푸오코

W. Penn / Capriccio

펜 카프리치오

■ Profile

Tuba_정별궁

중후한 소리와 풍부한 음악성을 겸비한 튜비스트 정별궁은 대전 우송고등학교 졸업 및 목원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학부를 졸업한 뒤 도독하여 독일 쾰른 국립음대(Master of Music) 석사 및 (Kammermusik) 실내악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고등학교 재학시절 매력적인 저음 사운드에 매료되어 튜바를 잡은 튜비스트 정별궁은 음악협회콩쿨 1위, ㈜충청투데이 콩쿨 2위, 목원대학교 콩쿨에 입상을 하며 일찍이 주목을 받는 튜비스트로 성장해왔다. 목원대학교 재학 중에는 대전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었던 유수 튜바 연주자들과 SUITE FOR TUBA 앙상블 팀을 결성하여 세간의 주목을 받으며 창단연주를 성황리에 마쳤다. 그 후 많은 연주 활동 통하여 튜바 연주법에 대하여 연구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졸업 후에는 수많은 교향악단, 오케스트라, 윈드 오케스트라 등지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며 연주자로서의 기량을 향상 시키고 그 가운데 튜바 연주법에 대한 연구의 결과를 보이는데 힘쓰며 중, 고등학교 관악부를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 쏟았다.

한편 튜비스트로서 더 나은 연주자, 교육자로의 성장을 위한 열정을 가지고 음악의 본고장 독일행 비행기에 올랐다. 연령 제한이 엄정한 독일 석사과정 입학 오디션이었지만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독일 쾰른 국립음대에 입학하며 클래식 튜바를 더욱더 체계적으로 공부하며 더 질 좋은 연주법과 훌륭한 커리큘럼 속에서 음악을 대하는 마음가짐과 튜비스트로서 가져야 할 장점을 더 많이 습득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게 되었다. 유학시절 퀼른 국립 음대 튜바 담당 교수와 금관악기 전공 교수진들에게 “좋은 음악과 좋은 음색을 가진 연주자”라는 평가를 받으며 독일 유학 중에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였다. 그 영향으로 독일 Landesblasorchester NRW 객원단원으로 시작하여, 독일 WDR Syhmphonie Orchster 피아니스트 및 쾰른 국립음대 피아노 교수 Paulo Álvares Projekt(Neue Musik) 참여 및 연주, 독일 Ensemble Musikfabrik Köln 연주, 독일 Sinfonietta104 Orchester 객원 역임, 독일 ACHT BRÜCKEN MUSIK FÜR KÖLN festival(진은숙) 참여 및 연주 등을 하며 수준 높은 연주력으로 튜비스트 정별궁을 본격적으로 알릴 수 있었다.

귀국 이후에는 2018년 3월에 귀국 독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대전시립 교향악단 비상임과 객원 부수석을 역임하였으며, TBN 교통방송 LIVE 초정 연주 출연, DCMF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뛰어난 실력을 입증하고, 금난새의 인아웃 콘서트, KBS 사랑 나눔 콘서트 바보음악회, KBS 사랑나눔음악회, 대전국제음악제 등을 매년 참여하며 활발한 오케스트라 연주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현재는 충남예고를 출강을 통해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서울브라스 앙상블, 리얼브라스 활동과 D.A.C 소속 아티스트로서 활동하는 등 끊임없이 연주와 연구를 하며 성실한 솔로 튜비스트로서 활동 중이다.

Piano_김유리

중부대학교 음악과 졸업

충남대학교 일반대학원 음악과 석사 졸업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국립예술대학 Diplom

현) 중부대 외래교수, 대전예술고등학교 출강,

라온뮤즈 대표, 대전피아노연구회, 대전음악협회 회원

Percussion_고길영

목원대학교 학사 졸업

독일 함부르크 국립음대 석사 졸업

현) 림스타악기 앙상블 대표 겸 리더

퓨전커션밴드‘폴리’ 바림비스트

아토슐락 & 알피즈 음악감독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국립군산대학교 출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