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 방사능 검사‘불검출’ | ||
---|---|---|---|
작성자 | 김진택 | ||
작성일 | 2017-07-06 | 조회수 | 1172 |
문의처 | 270-68**** | ||
□ 대전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재면)은 올해 상반기 관내에서 유통되는 농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ㅇ 연구원은 관내 유통 농수산물에 대해 매달 30건 이상 지속적으로 자체수거 하여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오정 및 노은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판매되는 농수산물과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농산물 62건, 수산물 68건 및 학교급식 납품업체 수산물 52건 등 182건에서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ㅇ 수산물 120건 중 국내산은 80건이었고, 수입산은 40건이었으며, 원산지별로 러시아산 11건, 중국산 7건, 노르웨이산 5건, 미국 4건, 베트남 3건 등이었다.
□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2014년 부터 방사능 오염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유통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등에 대해 고순도 게르마늄감마핵종분석기기로 요오드(131I)와 세슘(134Cs+137Cs)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으며, 검사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정기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ㅇ 연구원은 한국원자력연구원 사용 후 핵연료반입 관련 주변 생산 농산물에 대해서도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검사대상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ㅇ 연구원은 앞으로도 방사능오염 우려지역에 대해 지속적으로 안전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방사능 감시 및 신속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청주대 산학협력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식품방사능모니터링감시체계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방사능 검사의 신뢰성 향상을 위해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인증한 표준선원으로 연 2회 검‧교정을 실시하고, 숙련도 평가에 참여할 계획이다.
ㅇ 또 8월 말까지 시료자동주입장치 도입 완료를 통한 방사능 검사에 대한 효율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