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자연을 느낄수 있는곳 한밭수목원
제목 | 곤충생태관 이용(합리적인 관리방법인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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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현정 | ||
작성일 | 2017-04-30 | 조회수 | 2163 |
딸 아이와 곤충생태관을 방문했습니다. 제 손에 테이크아웃 커피 플라스틱 컵이 있었습니다. 입장을 하는데 마시고 있던 커피는 들고 들어올 수 없다고 하여 딸 아이만 입장시키고, 밖에서 마시던 커피를 다 마셨습니다. 여기까지는 이해했습니다. 흘릴 수도 있으니까... 밖에서 다 마시고 나서 빈 컵을 들고 다시 입장할려고 하는데, 여긴(곤충생태관) 공원관리지역이기 때문에 쓰레기를 들고 들어올 수 없다고 합니다. 제가 여러 번 말(항의적인 말투)을 하고 난 뒤에서야 입장시켜 주시면서 안 쪽 정수기 옆에 쓰레기통이 있으니 그 곳에 버리시라고 말씀하시면서 입장시켜 줍니다. 그럼... 1. 제가 딸아이가 나올 때까지 그 빈 컵을 들고 밖에서 기다리는 것이 바람직한가요? 2. 아님 입구에 쓰레기통 하나 두어서 그것을 해결할 방법이 없는 시민이 버릴 수 있도록 해 주시는 것이 맞나요? 버리고 가는 쓰레기가 많아서 귀찮은 것은 이해가 됩니다. 그러나, 넣을 수 있는 가방을 들고 간 것도 아니어서 손에 들고 있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입장을 제한한다는 것은 불합리하지 않으십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