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대전시가 지역청년의 목돈 마련을 돕는 ‘대전청년희망통장’이 인기 폭발입니다.

대전시가 지난 18일 마감한 대전청년희망통장 참가자 모집결과 총 3.177명이 접수하며 경쟁률 6.35 : 1을 기록했습니다.

대전청년희망통장은 대전에 거주하는 저소득 근로청년이 일하면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와줘서 보다 안정된 삶을 누릴 기반을 마련해 주는 사업인데요. 청년이 매월 15만 원씩 총 3년간 납입하면, 대전시가 이에 대한 1대 1 매칭으로 만기 적립금 1100만 원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이번 접수결과를 보면 성별로는 남성 1,311명, 여성 1,866명이 신청했고요.

신청자 중 근로소득자는 3,067명, 사업소득자는 110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연령별로는 10대 15명, 20대 1,817명, 30대 1,345명이었습니다.

대전시는 다음 주부터 신청자의 소득 및 재산 조사, 서류심사 등을 진행해 내달 말 최종 지원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달 대전경제통상진흥원, 하나은행과 대전청년희망통장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는데요.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은 대상자 선발 및 관리 등 사업실행을, 하나은행은 통장개설, 적립금 지급 등의 업무를 분담 추진합니다.

[지난달 30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대전청년희망통장 지원 업무협약']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청년정책담당관실(042-270-3282)로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