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대전의 토종기업이 제4차 산업혁명의 역군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27일 유성구 관평동 유콘시스템㈜을 찾아간 권선택 대전시장.

[27일 유성구 관평동 벤처기업단지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유콘시스템㈜을 방문한 권선택 대전시장]

이번 주 현장시장실은 제4차 산업혁명 특별시 조성의 한 축을 담당할  대덕특구 내 벤처기업단지에서 열렸는데요.

유콘시스템㈜은 국내 무인항공기 국산화를 선도하고 있는 첨단기술기업으로, 대대급 정찰드론 개발을 완료한바 있고요.

이어 민수용 무인항공기 분야는 물론 해외시장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송재근 유콘시스템㈜ 대표는 생산품의 지역 우선구매와 드론 비행교육을 위한 장소 마련을 요청했는데요.

이에 대해 권선택 대전시장은 “드론산업 발전과 초기 판로확보를 위해서라도 빠른 시일 내에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드론 비행교육뿐 아니라 개발 시험비행, 동호인 활동 등 다용도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7일 유성구 관평동 소재 유콘시스템㈜이 개발한 무인기를 살펴보는 권선택 대전시장]

이어 권선택 대전시장은 용산동으로 자리를 옮겨 ㈜하기소닉을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경청했는데요.

㈜하기소닉은 로봇이나 비파괴 검사용 장비 등에 들어가는 초음파센서 및 위치인식 센서 원천기술을 확보한 기업으로, 다양한 특허와 수상실적으로 역량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대전의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 많아져야 한다”며 “현장방문을 통해 파악한 기업의 애로사항과 의견에 귀 기울여 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대전시는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특별시 조성을 스마트융복합산업 육성 및 인프라 구축, 실증화단지 조성 등 3대 추진전략을 추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