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마련될 본격적인 교류를 준비하곘습니다!”

대전시는 27일 역사적인 제3차 남북정상회담 성공을 150만 대전시민과 함께 환영하고, 민족통일 시대를 맞이할 준비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대전시는 이날 정상회담이 평화와 화해의 새 시대를 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27일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 제공=청와대]

특히 남북이 종전을 선언하고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한 것, 남북을 넘어 미국과 중국이 동참하는 회담개최 가능성을 이뤄낸 것 등이 고무적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교류 활성화가 이뤄지는 것에 대비할 방침인데요.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은 “지방자치단체가 남북교류협력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는 만큼 우리 대전도 각종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구축에 나설 것”이라며 “실행 가능한 우선사업을 선정하고 시민공감대 확산을 통해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