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대전시가 과학도시의 상징 대덕연구개발특구의 강점을 극대화시키는 혁신정책을 추진합니다.

대덕특구는 1975년 유성구 도룡동 1번지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설립을 시작으로 국가 연구기관 집적단지로 조성, 우리나라 과학기술과 경제산업 발전을 이끌어왔는데요. 시대흐름에 따른 글로벌 환경변화와 곧 전개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모습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하늘에서 본 대덕특구(한국화학연구원 방향)]

이에 따라 대전시는 과학기술로 혁신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대덕특구 리노베이션을 추진, 이곳을 국가 경제성장 거점으로 재창조하는 방안을 정부에 제안한다는 구상인데요.

대덕특구에 소규모·고밀도 복합 혁신공간을 조성하고, 관련 규제혁신 등을 추진하는 방안을 제시할 방침입니다.

[대덕특구 혁신방안]

세부 방안으로는 대덕특구 유휴부지에 소규모·고밀도의 도시형 복합혁신지구 5~7곳을 조성해 역동성, 밀도감, 지식소통 등이 특구 내·외부로 환류 될 수 있는 공간기능을 확보하고요.

또 과학자 및 청년이 대덕특구의 기초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창업에 활용하고, 이를 다시 연구기관으로 환류시키는 혁신 창업생태계를 조성합니다.

아울러 대덕특구 내에 신기술·신산업 분야 테스트베드 및 규제혁신존을 조성, 이곳을 4차 산업혁명 특별시 핵심거점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포함될 전망입니다.

[대덕특구 내 국가핵융합연구소 K-STAR]

대전시는 내달까지 산학연이 참여한 사업추진단과 대전세종연구원이 함께 대덕특구 리노베이션 기획보고서’를 작성, 정부와 국회 등에 전달하는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만든 ‘연구개발특구 발전방안 세부 가이드라인’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쓸 방침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과학특구과(042-270-3620)으로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