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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문화

  • 제목 서대전역 살릴 호남선 고속화 사전타당성조사 정부예산 포함
  • 담당부서 첨단교통과
  • 작성일 2017-12-06

과거 호남선 분기점 역할을 하던 서대전역은 2015년 충북 오송과 전북 익산을 직결하는 KTX 호남선 전용선로 개통에 따라 경유 열차가 급감하면서 침체를 맞았는데요.

충북 오송과 전북 익산을 직결하는 KTX 호남선 전용선로


최근 서대전역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호남선 고속화사업 사전타당성조사가 내년도 정부예산에 포함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호남선 고속화는 가수원-논산 구간(29.3㎞)의 굴곡 선로를 직선으로 개량하는 사업으로, 총 4,596억 원이 투입될 대형 국책사업인데요. 이 사업은 지난해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신규 사업으로 반영돼 추진 근거를 마련한 바 있습니다.

호남선 고속화 사업구간


앞서 대전시는 서대전역 활성화를 위해 2014년 호남선 고속화 신규 사업 반영을 건의한 이래 2015년 4월 충청·호남 7개 시도지사의 호남석 고속화 필요성 합의문 채택을 이끌어내며 사업 추진의 기반을 다졌는데요.

이어 지난해에는 지역주민과 호남향우회, 경제단체와 시민단체를 망라하는 건의서 제출과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관계기관 협의안 제출, 정부 및 국회 방문설명 등으로 신규 사업에 포함시킬 수 있었습니다.

이 같은 노력이 결실을 맺어 호남선 고속화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 비용이 내년도 정부예산으로 반영되면서 사업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는데요

호남선 고속화가 완성되면 가수원-논산 구간 운행시간이 까지 현행 28분에서 18분으로 단축돼 호남과의 교류가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전시는 이번 사전타당성조사를 시작으로 2019년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2020년 착공될 수 있도록 정치권 및 충남도와 공조체제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첨단교통과(042-270-6072)로 문의하세요.


서대전역
[서대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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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신 사항은 대전시 콜센터 "042 - 120"으로 문의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