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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경제

  • 제목 고경력연구원 노하우 살린다! 고경력과학기술인 교류사업
  • 담당부서 과학특구과
  • 작성일 2017-12-21

대덕특구에서 활동하는 석·박사급 연구인력이 무려 3만 명!

대전시는 평생을 연구에 매진하다가 은퇴한 연구원을 지역 기업과 연계시켜 생산성을 높이는 정책을 추진 중인데요. 그 성과가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20일 유성구 소재 롯데시티호텔에서 ‘기업지원 대표브랜드 사업’과 연계한 ‘2017 고경력 과학기술인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는데요.


‘기업지원 대표브랜드 사업’은 고경력 과학기술인의 지식과 노하우를 활용해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기술향상과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것으로, 2015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을 받아 진행 중입니다.

이번 행사는 고경력 과학기술인의 지원을 받은 기업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기업과 과학기술인의 네트워킹을 한층 강화하는 자리로 성황을 이뤘는데요.



20일 롯데시티호텔에서 열린 ‘기업지원 대표브랜드 사업’과 연계한 ‘2017 고경력 과학기술인 네트워킹데이’
[20일 롯데시티호텔에서 열린 ‘기업지원 대표브랜드 사업’과 연계한 ‘2017 고경력 과학기술인 네트워킹데이’]


특히 ㈜네오나노텍과 ㈜웨이옵틱스가 우수사례로 발표돼 관심을 끌었습니다.

바이오진단칩 개발기업인 ㈜네오나노텍은 한국기계연구원 출신 유영은 박사가 주축이 돼 창업한 연구소기업인데요. 최근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출신 최창억 박사의 도움으로 현장진단소자 플랫폼 양산기술 개발의 돌파구를 열었습니다.

최창억 박사는 ‘Bio-MEMS(바이오 마이크로전자기계시스템)’ 기술을 응용한 나노-마이크로 복합 구조물제작 전문가로 활동한 경력이 있습니다.

이를 통한 양산기술이 완료되면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으로 수출 판로가 열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네오나노텍 임직원
[㈜네오나노텍 임직원 / 한국기계연구원 제공]


또 평판형 광도파로웨이퍼 및 소자기술 전문기업인 ㈜웨이옵틱스은 ETRI 출신 김형문 박사의 도움을 받았는데요.

김형문 박사의 광트랜시버 CWDM(Coarse wavelength division multiplexing, 저밀도파장분할다중화)소자 관련 기술자문으로 사업화가 진행 중입니다.

기술이 완성돼 AWG(Arrayed waveguide gratings, 배열형 도파로 격자)공정기술 및 양산기술을 확보할 경우 연간 657만 달러 규모 수출이 예상됩니다.


㈜웨이옵틱스 연구개발 분야
[㈜웨이옵틱스 연구개발 분야]


대전시는 지역에 풍부한 고경력 연구인력을 지역 기업과 연계시키는 정책지원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과학특구과(042-270-3611)로 문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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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신 사항은 대전시 콜센터 "042 - 120"으로 문의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