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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문화

  • 제목 [주말라이프]독도 영토주권을 재미있게 체험하는 ‘한밭에 선 독도’
  • 담당부서 대전근현대사전시관
  • 작성일 2014-12-05

‘한밭에 선 독도’

대전시민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기획전시전 ‘한밭에 선 독도’ 종료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번 주말 옛 충남도청사 내 대전근현대사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독도 특별전 ‘한밭에 선 독도’를 관람하는 것은 어떨까요?

오는 12일까지 옛 충남도청사에서 열리는 특별전 ‘한밭에 선 독도’를 관람하는 어린이들   
[오는 12일까지 옛 충남도청사에서 열리는 특별전 ‘한밭에 선 독도’를 관람하는 어린이들]


독도는 예로부터 우리 영토임이 분명함에도 지금까지 이와 관련된 각종 기록물은 대부분 연구 논문 등 학술적 차원에서 다뤄져 일반인들이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습니다.

대전시립박물관과 동북아역사재단이 공동 개최하는 이번 특별전은 독도가 우리 고유 영토임을 증명하는 다양한 역사적 증거를 사료별로 짜임새 있게 구성,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요.

18세기 조선에서 제작한 해좌전도에 명시된 독도 
[18세기 조선에서 제작한 해좌전도에 명시된 독도]

 

이번 특별전에 전시된 동국여지승람, 동국대전도, 조선팔도고금총람도 등 우리나라 기록을 비롯해 개정일본여지로정전도, 대삼국지도 등 일본에서도 현존하는 각종 기록물 130여 점은 독도가 예로부터 명백한 우리 영토임을 알려줍니다.

특별전 '한밭에 선 독도' 전시관에서 대형 동국지도 모형을 보는 어린이 
[특별전 '한밭에 선 독도' 전시관에서 대형 동국지도 모형을 보는 어린이]


또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독도 영상, 독도 가상 체험 등 다양한 전시형태로 이해와 재미를 더해줍니다.

오는 12일까지 옛 충남도청사에서 열리는 특별전 ‘한밭에 선 독도’ 멀티미디어 영상관 
[특별전 ‘한밭에 선 독도’ 멀티미디어관]

 

독도 문제는 우리 민족에게 단순한 영토관을 넘어 민족관과 역사관을 포함하고 있는 중요한 문제인데요. 갈수록 노골화되는 일본의 역사왜곡과 독도에 대한 억지 주장은 이를 더욱 심각한 사태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실제 일본의 그릇된 인식은 정부 관료에서 문화예술계와 일반인으로까지 확산되면서 다양한 형태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끈 만화 ‘블리치’의 작가 큐보 타이트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은 누구를 죽이기보다 도와준 유일한 군대이고, 독도 문제에 대해 한국은 절대 뭐라고 할 수 없다”고 주장했고요. 또 ‘진격의 거인’ 원작자 이시야마 하지매는 “한국이 일본의 통치덕분에 인구와 수명이 2배로 늘었다”는 해괴한 발언을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하늘에서 본 독도 / 사진=동북아역사재단 
[하늘에서 본 독도 / 사진=동북아역사재단]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특별전 ‘한밭에 선 독도’는 우리의 영토주권과 역사인식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포토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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