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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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환경성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저소득가구,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家家戶戶(가가호호) 실내환경 개선사업’을 추진 하고 있습니다.

가가호호사업은 아토피피부염, 비염 등 환경성질환을 유발하는 유해인자를 진단, 필요시 친환경벽지, 장판 등을 교체해 실내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업인데요.

 
[가가호호 실내환경 개선사업, 오래된 벽지를 제거하는 모습]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환경부와 지자체, 사회공헌기업 등이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이를 통해 올 상반기 대전시는 각 자치구에서 추천받은 취약계층 71가구를 대상으로 조사 절차를 진행했는데요.

환경보건컨설턴트가 대상 가구를 방문해 집먼지진드기, 곰팡이, 이산화탄소, 미세먼지 등 실내환경 유해인자를 진단하고 환경성질환 위해요인에 대한 컨설팅을 가졌습니다.

그 결과 지난 9월 실내환경이 열악한 20가구를 개선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는데요.

이들 가구에 대햇서는 내달 중순까지 사회공헌기업으로부터 기증받은 친환경벽지 및 장판, 친환경페인트 등을 활용해 각 세대 여건에 맞는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작업을 진행합니다. 

대전시는 이번 사업의 효과를 분석하고 개선점을 보완해 보다 효율적인 취약계층을 지속정책을 발전시킬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