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차량 배기가스 오염을 해결하는 궁극의 대책, 바로 전기자동차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기자동차는 연료비가 화석연료에 비해 지극히 적게 들고요. 또 진동, 소음, 가속성 등 승차편의도 우수한 장점이 있지요.

대전시는 올해 미세먼지 줄이기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지난해보다 3배 확대합니다.

전기차 구입 지원 600대

올해 대전시가 구매를 지원하는 전기자동차는 총 600대에 이르는데요.

특히 대전시는 올해 전기자동차 구입 정부보조금이 기존 1,400만 원에서 1,200만 원으로 200만 원 하향 조정된 것을 보완하기 위해 시 보조금을 기존 500만 원에서 700만 원으로 200만 원 상향시켰습니다.

또 전기자동차 구입자가 받는 개별소비세 등 세금감면 혜택을 지난해 최고 460만 원보다 130만 원 높여 59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도록 조정했습니다.

충전인프라 확충

아울러 대전시는 전기자동차 충전소 부족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 및 민간부문 충전소를 대폭 확충하는데요. 2016년 3개에 불과했던 공공급속충전소를 23개로 대폭 늘렸고요.

공동주택에도 환경공단 및 한전충전기 설치사업을 통해 급속충전소 61개, 완속충전소 76개 등을 보급해 자가 충전이 가능토록 조치했습니다.

더불어 대전시는 올 상반기 중 급속충전소 20개를 증설할 계획입니다.

[전기자동차 충전소]

전기차 구매 지원

전기자동차 구입에 따른 지원 대상은 구매신청 전일까지 대전에 주소를 둔 시민 또는 사업장, 공공기관 등입니다.

신청은 이달부터 각 전기자동차 제작사 영업점에서 접수하면 되고요.

차종은 환경부에서 인정한 전기자동차 보급대상 평가에 관한 규정을 충족한 7개 제작사 16종이고요, 차종에 따라 보조금이 차등 적용됩니다.

또 올해부터는 2개월 내 미출고 시 선정취소 또는 후순위로 변경되니 유의하세요.

이번 지원 사업은 예산 소진시까지 진행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기후대기과(042-270-5684) 또는 각 전기자동차 제작사 영업점으로 문의하세요.

[전기자동차 구매정보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