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원도심 활성화의 중요 열쇠인 대전역세권 개발이 내달 중 민자 유치에 본격 나섭니다.

대전시는 18일 옛 충남도청에서 코레일, 대전상인연합회, 전통시자연합회, 상점가연합회 등과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는데요.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 및 단체는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을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촉진시키기 위한 역할분담과 유기적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18일 옛 충남도청에서 열린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

이에 따라 대전시는 복합2구역 민자 유치와 상생협력계획 이행 등 총괄을 담당하고요.

동구와 중구는 백화점 등 대규모 판매시설 및 시장 개설, 영업활동 지원을 담당하기로 했습니다.

또 한국철도공사는 상생협력계획에 따라 민자 유치를 맡아 공모를 진행하고요.

상인회는 상생협력계획 수용과 판매시설 영업활동 협력 등을 약속했습니다.

[대전역세권개발 개발계획]

복합2구역 개발 민자 유치가 성공할 경우 판매·업무·숙박·문화·컨벤션 기능을 갖춘 복합 광역생활권 중심지로 재탄생, 대전역세권 발전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은 기반시설 부족과 열악한 환경을 딛고 일어서는 필수요소”라며 “개발을 위해 힘을 모아 준 전통시장과 상인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도시정비과(042-270-6560)로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