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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과학

  • 제목 대덕특구 내 연구용원자로 안전상태 사실확인 나선다
  • 담당부서 비상대비과
  • 작성일 2017-01-16

대전시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유성구 소재 한국원자력연구원 내 연구용원자로 ‘하나로’의 내진 보강공사 부실의혹에 대해 사실 확인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유성구 소재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가동 중인 연구용원자로 '하나로' 
[유성구 소재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가동 중인 연구용원자로 '하나로'/ 한국원자력연구원 제공]


하나로 내진 보강공사는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계기로 국내 원자력 시설에 대한 안전대책을 마련코자 실시됐는데요.

이와 관련해 한국원자력안전위원회가 하나로에 대한 특별점검을 진행하던 중 원자로 벽면 일부가 법정기준에 미달된 것으로 확인돼 지난해 2월부터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이 과정에서 대전지역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하나로 설계검정 미흡과 졸속 공사 의혹을 제기하며 안전조치가 미흡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대전시는 사실 확인을 통해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자 원자력전문가, 시민단체,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이 참여하는 ‘대전원자력안전협의회’ 임시회 개최를 요구할 예정입니다.

앞서 권선택 대전시장은 올 초부터 원자력안전을 강조하며 올해를 ‘대전 원자력 안전의 해’로 만들 것을 천명했는데요.

이에 따라 대전시는 시, 자치구, 원자력전문가, 시민단체, 정부기관 등을 총 망라하는 원자력안전 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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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신 사항은 대전시 콜센터 "042 - 120"으로 문의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