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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복지

  • 제목 친일파 처단 독립운동가 찾아간 허태정 대전시장
  • 담당부서 복지정책과
  • 작성일 2018-08-13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한 대의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허태정 대전시장은 9일 애국지사 정완진(91) 옹을 찾아가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습니다.

9일 유성구 거주 애국지사 정완진 옹을 찾아가 감사의 뜻을 전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9일 유성구 거주 애국지사 정완진 옹을 찾아가 감사의 뜻을 전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정완진 옹은 대구상업학교 3학년이던 1943년 항일결사조직 태극단에 가입, 독립운동에 투신했는데요.

태극단은 대구상업학교 학생이 주축이 된 항일조직으로, 일제를 원수로 규정하고 문무 양면으로 힘을 키워 친일파를 처단하고 독립운동을 전개하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정완진 옹은 만 16세 때 일경에 검거, 6개월 간 모진 고문을 받다 이듬해 재판에 넘겨졌다가 어린 나이를 이유로 석방됐고요.

정부는 이 같은 사실을 뒤늦게 알고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습니다.

9일 허태정 대전시장에게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여주는 정완진 옹
[9일 허태정 대전시장에게 청와대 애국지사 초청행사 때 문재인 대통령과 찍은 사진을 보여주는 정완진 옹]


정완진 옹은 현재 대전에서 유일하게 생존한 항일 애국지사인데요.

대전시는 매년 정완진 옹과 애국지사 가족 197명를 위문하고 있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께 항상 깊이 감사드린다”며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에 고개 숙이며 나라사랑을 되새기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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