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양성평등이 일상인 도시 대전을 만들겠습니다.”

양성평등주간(7월 1~7일)을 맞아 새로 출범한 민선 7기 대전시의 여성정책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4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및 여성대회]

허태정 대전시장이 공약을 통해 밝힌 여성정책을 한 마디로 하면  ‘시정전반의 성평등성 제고’인데요.

그동안 수많은 사회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남아있는 차별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제도와 정책을 통한 적극적 평등권의 실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실제 과거 우리시의 ‘성 인지 예산’은 전국 지자체 중 하위 6번째에 머물고 있었는데요.
*성 인지 예산제도
예산편성 및 집행에 있어 남녀에 각각 미치는 효과를 고려, 차별 없이 평등하게 혜택을 누리도록 하는 제도

이에 민선 7기 대전시는 전국 성 인지 예산을 분석, 성별영향분석에 기반한 성평등 정책을 시행할 계획이고요.

더불어 사회적경제 활성화로 여성일자리 확충, 젠더폭력 예방 강화, 경력단절여성 예방을 위한 공공 0세 어린이집 건립 등 다양한 양성평등정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4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및 여성대회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은 양성평등으로 보다 여성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를 약속했는데요.

[4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및 여성대회에서 대전여성상을 시상한 허태정 대전시장]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여성대회가 우리사회에 의미 있는 날로 자리잡기까지 많은 분의 노력이 있었다”며 “여성이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여성가족청소년과(042-270-4662)로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