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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과학

  • 제목 유전자 의약산업으로 미래 먹거리 만든다! 대덕특구 전체 규제프리존 신청
  • 담당부서 산업정책과
  • 작성일 2016-04-01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는 것이 곧 경쟁력인 시대, 유망기술 중 최고로 꼽히는 것 중 하나가 유전자 의학산업입니다.

인간의 본능인 건강한 삶과 생명연장에 대한 기대가 집결된 분야가 바로 유전자 의학산업인데요.

대전은 대덕특구에 한국생명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등 관련 국책연구기관과 기업연구소가 밀집해 유전자 의약산업 기술개발에 매우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습니다.

대덕특구 내 한국화학연구원과 주변 
[대덕특구 내 한국화학연구원과 주변]


대전시가 정부의 규제프리존 정책을 활용해 대덕특구의 장점을 살린 유전자 의약산업을 육성키로 했습니다.

대전시는 31일 ‘유전자 의약산업 육성계획안’을 대통령 직속기구인 지역발전위원회에 제출했는데요.

여기에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둔곡지구에 바이오헬스케어콤플렉스단지를 조성, 2020년부터 입주를 시작해 대전을 유전자 의약산업의 허브도시로 만드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둔곡지구 바이오헬스케어콤플렉스단지 조성 구상도 
[둔곡지구 바이오헬스케어콤플렉스단지 조성 구상도]


대전시는 이번 계획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3개월 동안 기재부, 산업부, 국토부, 복지부 등 정부부처와 분야별 전문가, 기업인 등이 모인 워킹그룹회의와 전문가컨설팅, 기업현장방문 설명회 등을 20여 차례 실시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대전시는 정부에 대덕특구 전체인 67.8㎢를 규제 프리존으로 설정해 유전자 의약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토록 할 것을 제안했는데요.

이번 계획안이 받아들여질 경우 대덕특구 내 유전자 의약관련 기업에게 과감한 규제특례 적용과 세제혜택이 부여되고요. 다양한 재정지원사업도 병행 추진할 수 있게 됩니다.

이와 관련해 대전시는 4개 분야 9개 단위 재정지원 사업에 대해 정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내달 말까지 확정하고, 내년부터 3년동안 우선 지원할 계획인데요.

주요 사업으로는 유전자의약산업 진흥센터를 대전바이오센터 내에 설치, 유전자 의약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토록 할 예정입니다.

치매 등 노인성질환 치료를 위한 핵심 연구대상인 신경세포
[치매 등 노인성질환 치료를 위한 핵심 연구대상인 신경세포]


여기에는 유전자 제어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진단 플랫폼 구축, 유전자 재조합 및 치료제 개발 등을 위한 시험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연구개발과 제품사업화, 글로벌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 포함됩니다.

아울러 대전시는 지난 3개월 동안 유전자 의약관련 벤처기업을 방문해 12개 기업으로부터 481억 원 규모 민간투자 계획을 이끌어 냈는데요.

이 가운데 21건에 대한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 이번 계획안에 담아 제출했습니다.

공공누리 제1유형

대전광역시가 창작한 "유전자 의약산업으로 미래 먹거리 만든다! 대덕특구 전체 규제프리존 신청" 저작물은 "공공누리 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대전시 콜센터 "042 - 120"으로 문의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