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마을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 마을 일꾼도 바로 여러분!

내가 만든 마을공동체가 우리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지요.

대전시가 시민이 주도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신뢰기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자치구와 함께 하는 마을공동체 생태계 조성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이번 사업은 민선 7기 시민약속사업의 일환으로, 자치구별 중간지원조직 신설, 주요사업 자치구 이관과 사업비 지원 등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특징인데요.

특히, 기존 하향식 공동체사업에서 탈피, 자치구와 주민을 중심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시는 이를 지원하는 상향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런 가운데 대전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도 본예산에 사업비 21억 5,500만 원 편성을 요청했고요.

또 자치구 희망에 따라 의무사업과 선택사업 신청을 받아 최고 7억 4,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의무사업(권장)
▲ 중간지원조직 운영(2억 5500만 원)
▲ 대전형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7억 원)
▲ 민관 소통활성화 거버넌스 구축(비예산)

선택사업
▲ 공동체지원센터 공간 조성(10억 원)
▲ 마을공동체 역량강화 사업(1억 원)

공동체 중간지원조직 운영사업은 시민주도로 마을공동체 활동과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요. 이 중 민간위탁방식은 인건비까지 지원할 방침입니다.

[유성구 마을공동체 어린이 체험활동]

주요 사업 추진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전형 좋은마을만들기
공동체 의식함양을 통한 관계망 형성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체의 성장 단계별로 지원 금액을 결정, 자치구에 배정

민관 소통활성화 거버넌스 구축사업
자치구, 동, 주민자치조직, 마을활동가 등이 사업주체가 돼 정기적 소통과 관계망 형성, 사회적연대가 강화되도록 지원

공동체지원센터 공간조성 사업
공동체돌봄, 마을도서관, 주민사랑방 등 공동체의 소통공간 조성을 희망하는 2개의 자치구에 공간조성 리모델링 비용과 시설장비 구입비 지원

마을공동체 역량강화 사업
기초마을학교 및 마을아카데미 등 주민교육과 마을활동가 인재양성을 위해 전문교육이 필요한 자치구에 사업비 지원

대전시는 우선 이달 중 자치구 마을공동체 생태계 조성사업 신청을 접수받을 예정입니다.

시민이 주인공이 돼 이웃과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를 만드는 주인공, 바로 여러분입니다.

[유성구 구암동에 마을벽화를 그리는 대학생 모임]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지역공동체과(042-270-4572)로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