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대전시의 지원을 받은 관내 중소기업이 동유럽시장을 개척, 97억 원 규모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대전시는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루마니아 부크레슈티와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동유럽기술비즈니스상담회를 개최했는데요.

대전테크노파크와 코트라가 공동 진행한 이번 상담회에는 ㈜케이엔텍, ㈜과학기술분석센타, 비즈텍코리아㈜, ㈜아이넴, 삼원특수주식회사, ㈜지씨아이, ㈜이노바이오써지 등 대전에 본사를 둔 7개 중소기업이 참여했습니다.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루마니아 부크레슈티와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동유럽기술비즈니스상담회]

이들 기업은 상담회를 통해 수출계약 추진 863만 달러(97억 원), 수출상담 54건(1,611만 달러), 현장판매 7,000달러 등의 성과를 거뒀는데요.

주요 실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삼원특수주식회사
ㅇ콘크리트 균열 보수기계, 우레탄 발포제 수출
차후 메인바이어 역할이 기대되는 콘크리트 구조물 보강, 보수자재 판매, 부크레슈티 소재 S사와 30만 달러 규모 수출계약 논의

㈜케이엔텍
ㅇ수돗물 잔류염소 98% 제거 아로마 센스 샤워헤드 수출
부크레슈티 L사와 300만 달러 규모 수출계약 진행, 소피아 인터넷유통업체 T사와 향후 5만 달러 규모 수출계약 진행추진

비즈텍코리아㈜
ㅇ3D프린터와 검사 계측기기(자동베드 매핑 시스템) 수출
불가리아 교육부와 학교 3D 프린터 공급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소피아 C사와 1만 5,000달러 규모 수출계약 진행, 향후 물량 확대 논의

㈜아이넴
ㅇ 원자력용 다이어프램, 산업용 오링 등 수출
아이넴 고유브랜드인 오링, 다이어프램 등을 소피아 C사와 5만 달러 규모 수출계약 논의, 추후 불가리아철도공사 프로젝트 관련 세부사항 협의 예정

이를 위해 대전시는 비즈니스 모델에 맞는 바이어 발굴, 사전 시장성 분석, 1인 1사 통역 등 다양한 지원으로 참가 기업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루마니아 부크레슈티와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동유럽기술비즈니스상담회]

대전시는 이번 성과를 계기르 관내 기업의 동유럽시장 진출이 확대되도록 마케팅 지원과 해외지사화 사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기업지원과(042-270-3722)로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