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제4차 산업혁명은 지역발전의 명운이 달린 과제입니다!”

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은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새 정부가 역점 추진 중인 제4차 산업혁명을 우리시가 선도할 수 있도록 모든 정책수단을 총동원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권선택 대전시장은 “4차 산업혁명은 대전은 물론 우리나라 전체를 발전시킬 과제”라며 “이를 우리시가 선도하려면 지역특성을 감안한 논리와 명분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특히 “우리가 4차 산업혁명 특별시로서 위치를 선점하려면 치밀한 준비와 구체적인 세부계획이 마련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지역사회 역량을 결집할 비전선포식 등 민간협력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해 더욱 힘을 받을 수 있도록 하라”고 역설했습니다.

이어 권선택 대전시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업무지시 1호인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우리시도 이에 발맞춰 동조화 계획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는데요.

권선택 대전시장은 “정부가 일자리위원회를 설치하고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 큰 의제를 설정해 추진할 것”이라며 “우리시는 이에 대한 정확한 내용을 파악하고 정책을 공유해야 한다”고 밝혔고요.
  
또 “일자리정책의 취지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실질적 고용대책이 필요하다는 관점에서 적극 대응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권선택 대전시장은 일자리정책과 연계된 청년정책 강화를 주문했는데요.

권선택 대전시장은 “우리시가 추진 중인 청년정책 중 일자리카페, 청인지역, 청년전당 등 청년공간 확보계획이 주목받고 있다”며 “각 부서의 협치로 중첩되는 부분을 찾아 상호 보완되게 충분히 검토하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권선택 대전시장은 지난주 대청넷(대전청년네트워크) 비상(飛上)대책회의 내용을 설명하면서 “24시간 열린 공간,  청년이 주인되는 공간을 마련해 미래를 준비토록 도와야 한다”고 지시했습니다.
    
이밖에 이날 권선택 대전시장은 빠르게 움직이는 새 정부에 맞춰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충청권광역철도, 갑천친수구역, 옛 충남도청 등 정부지원이 필요한 시 핵심사업이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처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권선택 대전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