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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환경

  • 제목 지역 숙원 홍도과선교 지하화 첫 삽, 도시 균형발전 기대
  • 담당부서 건설도로과
  • 작성일 2014-08-29

지역 숙원이었던 홍도과선교(홍도육교) 지하화 사업이 28일 착공,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됩니다.

1984년 개통한 홍도과선교는 경부선으로 막힌 동구 홍도동과 삼성동을 이어주는 동시에 대전의 동-서를 연결하는 중요 통로 역할을 했습니다.
 

1984년 홍도육교(홍도과선교) 개통식 
[1984년 홍도육교(홍도과선교) 준공식]

 


하지만 건설 당시 철도시설자재를 재사용한 탓해 조기 노후화가 진행, 2000년 대 들어서 교량 정밀안전진단 결과 ‘C 등급’을 받아 주기적 보수보강을 받아야 했고요. 교량 폭이 왕복 4차선에 불과해 8만 3,000대에 이르는 하루 통행량을 수용하지 못해 극심한 병목현상이 발생하는데다 32톤 이상 차량의 통행이 제한되는 등 소통에 불편이 따랐습니다.

게다가 1㎞달하는 교량 구조물로 인한 하부지역 발전 저해는 물론 차량 통행에 따른 소음과 진동으로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는 등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습니다.

지하 왕복 6차로 2020년 완공, 도시 균형발전 기대

권선택 대전시장은 28일 홍도과선교 밑에서 한현택 동구청장, 이장우 국회의원, 노병국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장과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홍도과선교 지하화 사업 착공식을 가졌습니다.

 

28일 열린 홍보과선교 지하화 사업 착공식에서 인사말을 전하는 권선택 대전시장 
[28일 열린 홍보과선교 지하화 사업 착공식에서 인사말을 전하는 권선택 대전시장]


홍도과선교 지하화 사업은 지하구간 740m, 접속도로 260m 등 총연장 1㎞에 왕복 6차선 규모로, 공사비는 1,368억 원(국비 397억 원, 시비 971억 원)이 소요될 예정입니다.

이번 공사는 1단계와 2단계로 나뉘어 진행되는데요.

1단계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선로 밑을 관통하는 지하차도 내부 170m 구간에 상자구조물 통로(암거)를 설치하는 것으로, 2016년 말까지 완성될 예정입니다.

2단계는 대전시가 지하차도 구조물과 접속도로 등 선로 밑을 제외한 830m 구간을 총괄하며, 올 하반기 실시설계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홍도과선교 지하화 사업  
[홍도과선교 지하화 사업 ]


이번 사업이 완성되면 홍도동과 삼성동 일대 발전과 민원 해결은 물론 원도심과 신도심의 소통 능력 향상으로 도시 균형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여기를 누르면 1980년 대 동구 삼성동과 홍도동 일대 및 홍도과선교의 건설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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