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청소년에게 희망을! 원도심에 활력을!

올 봄 옛 동구청 자리에 들어선 대전청소년위캔(We Can)센터가 시민과 청소년의 종합 문화시설이자 원도심 활성화의 역할을 하며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옛 동구청 자리에 개관한 대전청소년위캔센터]

대전청소년위캔센터는 지난 4월 개관한 이래 청소년 활동, 맞춤형 진로체험, 평생교육, 생활체육, 전통시장과의 상생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켰는데요.

이곳에는 400석 규모의 다목적 대강당을 비롯해 전시실, 회의실, 직업체험관, 체력단련장, 인공암벽, 체육관 등의 시설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이 들어서 청소년을 위한 상담, 심리검사, 자립지원 등 청소년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청소년]

특히, 현재 공사 중인 ‘직업체험관 및 진로교육관’이 내달 중 완성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이것이 완성되면 내년 중학생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맞춰 교육청 및 각 학교의 진로교육 프로그램과 연계돼 이용인원이 올해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대전청소년위캔센터의 직업체험과 진로지도 기능을 중구 침산동 건전청소년수련마을 심신수련 기능관 연계하는 등 관내 청소년시설의 특성을 활용한 융복합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고요.

아울러 내년부터 시작하는 직업체험관의 전문성을 보완하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과 연계, 한국잡월드와 협력 등 새로운 사업방법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한편, 현재 대전청소년위캔센터는 YWCA가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