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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행정

  • 제목 세월호 참사 1주기, 안전한 대전시 건설 다짐
  • 담당부서 정책기획관
  • 작성일 2015-04-17

대전시는 16일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희생자 추모행사와 안전시설 점검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오전 9시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직원교육 ‘공감누리’에서는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도식을 갖고 안전하고 청렴한 대전 만들기를 결의했습니다.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직원교육 ‘공감누리’에서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고 안전도시 대전 만들기를 결의하는 시 공무원 
[16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직원교육 ‘공감누리’에서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고 안전도시 대전 만들기를 결의하는 시 공무원]


이날 권선택 대전시장은 “팽목항에 ‘국가는 어디에 있었는가’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는 것은 가슴 아픈 현실”이라며 “안전한 대전이야말로 우리시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강점으로 내세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날 공감누리 시간에는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개발한 ‘스마트 재난안전 상황관리체계’를 시연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시스템은 재난상황 발생 시 기관별로 분산된 영상정보(CCTV)를 연계하고 스마트폰 영상지휘통신망을 운영, 정확한 현장상황을 초기에 파악해 신속한 초동대응과 골든타임 확보에 매우 유용한 시스템입니다.

초등학생 생존수영 강습 현장지도

공감누리 행사를 마친 권선택 대전시장은 곧바로 선화초등학교로 이동해 ‘초등학생 생존수영 무료강습’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16일 선화초에서 초등학생 생존수영 무료강습을 받고 있는 어린이들
[16일 선화초에서 초등학생 생존수영 무료강습을 받고 있는 어린이들]


‘초등학생 생존수영 무료강습’은 지난해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권선택 대전시장이 공약으로 제시한 것으로 민선 6기 대전시의 시민안전 약속사업으로 추진됐고, 이를 주시한 교육부가 전국 공모사업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날 권선택 대전시장은 수영복을 입고 직접 물에 들어가 119구조대원과 함께 어린이 수상안전을 지도했습니다.

16일 선화초에서 열린 초등학생 생존수영 무료강습 현장에서 어린이를 지도하는 권선택 대전시장 
[16일 선화초에서 열린 초등학생 생존수영 무료강습 현장에서 어린이를 지도하는 권선택 대전시장] 

[초등학생 생존수영 무료강습 현장 포토스토리]


이어 이날 오후 권선택 대전시장은 갑천수상레저체험장을 방문, 지난 5일 물에 빠진 사람을 구조한 직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서대전시민공원 대전시민 추모행사

권선택 대전시장은 이날 오후 7시 서대전시민공원에서 열린 세월호 대전대책회의 주관 추모행사에 참석해 헌화하고 유가족을 위로했습니다.

16일 서대전시민광장에서 열린 세월호 희생자 추모행사에 참석해 촛불을 들고 있는 권선택 대전시장 
[16일 서대전시민광장에서 열린 세월호 희생자 추모행사에 참석해 촛불을 들고 있는 권선택 대전시장]


이 자리에서 권선택 대전시장은 “1년 전 우리는 참담했고, 1년 후 지금 무엇이 바뀌었나 생각해보면 그렇지 않은 것 같다”며 “과거를 잊은 사람에게 미래가 없듯, 새로운 교훈을 얻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낼 때 사회가 전진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권선택 대전시장은 “시장으로서 대전이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발길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다짐이 헛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16일 서대전시민광장에서 열린 세월호 희생자 추모행사 
[16일 서대전시민광장에서 열린 세월호 희생자 추모행사에 참석한 시민들]

 

포토뉴스 

공공누리 제1유형

대전광역시가 창작한 "세월호 참사 1주기, 안전한 대전시 건설 다짐" 저작물은 "공공누리 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대전시 콜센터 "042 - 120"으로 문의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