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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추운날씨에 따뜻한 104번 버스 나들이 ^^
  • 작성자 김**
  • 작성일 2017-12-06
  • 조회수 968
엊그제 친구들과 약속이 있어서 추운 바람을 뚫고 수통골을 갔어요!
가는길이 그리 가깝지 않고 버스를 타고 간다는 생각만으로도 힘들고
추워서 집에돌아갈까 생각도 했었어요...ㅎㅎㅎ
수통골을 가기위해 버스를 타자마자 기사님께서 인사하시면서 춥다고 걱정까지 해주시더라구요
덕분에 기분이 조금 나아졌네요..ㅎㅎㅎ
다른 분들한테도 계속 인사하시더라구요
내릴때까지 나들이 가는 마음으로 즐겁게 갔습니다~
다른분들도 다 좋은 기운 하나씩 얻고 타시는 것 같았어요! 하나 배웠습니다~
사실 먼저 인사를 하지않는 요즘 사람들 보면 정도 없고 차갑기만 한데 ...
멋지세요!
제가 탄 버스 동인여객 104번 진은수 기사님 담에 보면 제가 먼저 인사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