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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614 버스 기사님 칭찬합니다!!!
  • 작성자 박**
  • 작성일 2018-04-17
  • 조회수 1133
4/16일 월요일. 대한통운 방면인 버스를 대전역에서 저녁 10시쯤 탑승하게 되었습니다. 평소처럼 인사드리며 탔지만 안경 안 쓰신 614 기사님께선 내릴 때마다 "OO정류장 내리시는 분~ 안녕히 가세요" 라며 매 정류장 모든 탑승객분들께 인사를 해주시더라고요! 그러자 탑승객분들도 "감사합니다" 건네며 내리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였습니다. 늦은 시간 서울에서 내려와 되게 피곤한 채 버스를 탔는데~ 말 한 마디가 어찌 기분 좋게 만드는지... 내리면서도 흐뭇했어요! 이번 일로 말 한마디가 얼마나 중요한지 또 깨닫게 되었네요. 여러모로 살기 좋은 대전!

모든 정류장에서 내리는 손님들께 인사하시느라 목도 아프실텐데~~ 칭찬의 글이 기사님께 전해져 조금이라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