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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도시


  • 부다페스트 상징마크
    헝가리-부다페스트

우아한 도시 부다페스트는 거대한 도나우강에 의해 부다와 페스트, 두 개의 지구로 나뉘는 헝가리의 수도이다. 부다페스트는 '다뉴브강의 진주' , 혹은 '다뉴브의 장미' 라고 불리운다.

부다페스트는 동서의 주요 길목에 위치해 있어 수세기 동안 유럽 각국의 침략을 받아왔다. 이 도시는 수차례에 걸쳐 파괴되었고 몽고, 투르크(터키), 합스부르크 제국 등에 의해 통치되었다. 이 모든 외국의 침략자들은 이 도시에 오스만 투르크의 요리로부터 오스트로 헝가리안 제국의 바로크 건축물 등에 이르기까지 자신들의 문화적 상징물과 표식들을 남기고 갔다.

1991년 사회주의의 붕괴와 함께 가장 먼저 자본주의 시장체제를 받아들인 헝가리는 동구권 국가 중에서도 가장 혁명적인 체제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그런 변화의 폭과 깊이는 부다페스트에서 확연히 느낄 수 있다.

부다는 대지 위에 자리하며, 왕궁(王宮)의 언덕 ·겔레르트 언덕 등이 강기슭 근처까지 뻗어 있고, 역사적인 건축물이 많다. 페스트는 저지에 자리한 상업지역으로, 주변지구에 공장과 집단주택이 들어서 있다. 철도 ·도로 ·하천 교통의 요지로 국제공항이 있다. 대표적인 산업은 기계공업이고, 철강 ·비철야금 ·화학 ·섬유 ·식품 등 공업도 활발하다. 정치의 중심지로서 중앙관공서, 옛 국회의사당 등이 있고, 문화의 중심지로서 과학아카데미 ·종합대학(에트뵈스로란드대학) ·의과 ·농과 ·경제 등 단과대학 외에 많은 도서관 ·박물관이 있다.

지리

유럽의 동쪽으로 오스트리아와 국경을 접하고,북쪽으로는 슬로바키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헝가리는 카르파티아 산맥근처에 위치하여 있고 다뉴브 강이 헝가리를 크게 두 지역으로 구분하고 있다.

기후

4계절을 지니고 지중해성 기후와 애틀랜타의 영향을 받는 온화한 대륙성 기후지역에 속한다. 겨울은 춥고 습기가 많으며 구름이 많이 끼고 여름은 덥다. 가장 추운 1월의 최저 기온은 -2℃ 이고 가장 따뜻한 7월의 최고 기온은 25℃이다. 5,6,11월에 대체로 비가 많이 내리고 서부가 동부지역에 비해 강우량이 많다. 연중 전국의 채광량은 1,864 시간이고 부다페스트는 2,054시간이다. 연평균 기온은 10℃이다. 부다페스트의 연간 강우량은 610mm이고 습도는 80%이다.

사회문화

총 인구중 96.6%가 마자르인이며, 소수민족으로 1.6%가 독일인,1.1%가 슬로바키아인,0.3%가 남슬라브인,0.2%가 루마니아인이다. 대략 25만의 집시는 대부분 헝가리 북동쪽에 살고 있다. 언어는 핀란드어와 에스토니아어와 같이 우랄알타이 어족에 속하는 마자르어를 사용한다. 또한 인구의 65.7%가 카톨릭, 20%가 캘빈교이다. 헝가리는 다양한 문화와 민속적 음악, 자수 등의 여러면에서 그들만의 문화를 내세우고 있다.

관광명소

부다왕국
  • 1부다의 구릉 남쪽에 위치한 부다 왕국은 신바로크 양식의 화려한 성으로, 13세기 아르파도 왕조의 베라 4세가 처음 건립하였다. 일반인에게 공개되어 있지 않지만 부분적으로 역사 박물관, 헝가리 노동운동 박물관, 국립 미술관이 공개된다. 세계대전으로 많이 파괴되었으나, 1950년대 복구, 현재에 이르고 있다. 고대에서부터 세계 2차 대전까지의 무기류 및 미술품, 노동운동의 역사에 관한 자료 등이 전시되어 있다.
영웅광장
  • 헝가리 건국 1천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곳으로 1956년의 헝가리 혁명의 중심지이기도 했다. 광장 중앙에는 가브리엘 천사상이 높이 솟아 있고, 그 아래로 6명의 부족 대표들과 최초에 마자르 족을 이 지역으로 이동시킨 아르파트의 조각상이 세워져 있다. 그리고 그 뒤편 가장자리에는 반원형의 모양에 역대 영웅들의 모습이 조각되어 있다. 이곳은 현재도 국가의 중요한 행사가 있을 때 집회장소로 이용된다. 이곳에 있는 무명용사 묘지 앞에는 두명의 위병이 지키고 있으며, 수시로 교대식을 갖는다. 영웅광장에서 안드레시 거리까지의 긴 대로는 부다페스트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로 알려져 있다.
마챠시 교회
  • 황금 타일을 사용한 지붕을 가지고 있는 원색의 고딕 건물로 13세기에 지어졌다. 이 교회에서는 왕실의 결혼식(1475년 마챠시 코르벵 왕)과 대관식(1740년 마리아 테레지아 여제, 1876년 프란츠 요셉 왕, 1916년 칼 왕)이 있었던 곳이다. 터키 지배 하(1542~1686)에서는 모스크로 바뀌기도 했다(1800년에 네오 고딕 양식으로 다시 지어졌다). 오늘날에는 카톨릭 미사가 이곳에서 정기적으로 있으며, 여름철 금요일에는 리스트와 코달리의 음악이 오르간으로 연주된다.
어부의 요새
  • 옛 어시장 자리에 세워진 네오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1901년에 완성되었다. 긴 회랑으로 이어진 하얀 색의 이 건물은 끝이 뾰족한 지붕에 독특한 정치가 서려 있다. 부다페스트의 랜드마크가 되는 건물로 회랑에서는 도나우 강과 페스트 지구가 완벽하게 시야에 들어온다. 부다페스트 시내 전경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는 가장 인기있는 장소이다. 그러나 회랑에 올라가려면 입장료를 내야 한다. 95년부터 받기 시작했다.

교류실적


1993. 11월
헝가리 대통령이 대전EXPO93에 참가, 자매결연 구두합의
1994.04.18∼24
우리시 대표단 부다페스트 방문, 4.20 자매결연 체결
1994.05.11
대전-부다페스트 친선협의회 구성 (42명)
1994.09.10
주한 헝가리대사 대전방문-대전상품전시장 개설협의
1994.11.06
헝가리 상공부장관 대전방문-대전상품전시장 개설, 통상제품진출 협의
1995.05.15∼20
대전지역 민간대표단 헝가리 방문 경제교류 협의
1995. 9월
양 도시간 상품전시장 개설추진
2000.04.24∼05.04
시장개척단 파견
2001.12.06~12
대전소재 한국화약(연)과 헝가리 화학연구센터 공동연구협약 체결
2001
연중 대전동물원에 동물기증 협의
2002.06.16~18
대전자매도시시장회의 참석
2003. 12월
한국-부다페스트 수교 15주년 기념 리셉션에 위원장 및 위원 참석(주헝가리대사관)
2004.02.02
한국-헝가리수교 15주년 기념 한국리스트연구회 특별공연 자매도시위원장 및 위원참석(금호아트홀)
2004. 3월
동유럽 대전시장개척단 파견시 부다페스트시청 방문 교류사업(청소년, 문화)협의
2004.04.23
자매도시 10주년 기념 자매도시위원장 부다페스트 시청 방문 문화예술교류협의
2004. 11월
자매도시위원회 1명(바이오 코돈(주)소속) 헝가리 부다페스트 국제면역학회에 참가 기능성 식품 홍보 및 관계기업체와 간담회 개최
2005.10.20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공연(대전문화예술의 전당) 및 주한 헝가리대사 관람차 방문
2005.11.16
주한 헝가리대사 이슈트반 토르자 등 3명 방문
자매도시 부다페스트를 비롯한 헝가리와의 투자여건 설명 등 경제교류 활성화 협의
2005.12.05
주한 헝가리대사관저 초청만찬 참석(시장, 주요 경제계 인사)
2006.06.30
부다페스트 국립종양연구소 과학자 2인 초청 세미나 개최
2006.08.21
주한 헝가리대사(이슈트반 토르자) 시장 예방
2007.10.29
제주 UCLG 기간 중 가보르 뎀스키 부다페스트시장 면담 (제주컨벤션센터)
2008.07.11
부다페스트 5인조 그룹 (Fool Moon)의 아카펠라 공연 (대전예술의전당)
2011. 7월
대전시 대표단 부다페스트 방문(WACS헝가리 EXPO참가)
2014. 4월
대전시 대표단(시장 등), 부다페스트 방문(부다페스트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 참석)
2014. 10월
부다페스트 부시장 푸드앤와인축제 참가
2016.4월
부다패스트 동물원내 대전 조형물 제막식
2018. 4월
대전 연정국악원 부다페스트 공연
2018. 8월
대전 대표단 부다페스트 방문
2018. 11월
부다페스트 대표단 20주년 기념 조형물 기념식 참석
2019. 11월
한국어말하기대회 in 부다페스트 개최
2023. 5월
대전시대표단 부다페스트 방문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사업 협의 및 부다페스트 내 대전상징조형물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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