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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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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입양 후기입니다.

  • 작성자 지**
  • 등록일 2017-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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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보리를 데려왔습니다.

경계심이 적혀있어 염려했지만

지금은 가족이 되어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데려올 때 폐렴이 심해서 병원을 2주정도 다녔어요~

약도 하루 두번씩 꼬박꼬박 챙겨먹이고~

와이프가 지극정성으로 돌보아서 폐렴도 낫고

데려올 때 4.2키로였는데 지금은 5키로 가까이 쪘네요~

집근처로 산책도 자주 다니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유기견 입양 고민하시는 분들은 초반에 애들이 아프면 돈이 꽤 들어가니

잘 생각하셔서 입양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