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로 새 삶을 시작한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주세요.
저희 가족이 된지 3개월 된 티나에요.
처음에 집에 와서는 엎드려 자지도못하고 앉은채 졸기만하던 아이에요.
작은 인기척에도 놀라고 사람이 다가가면 도망가거나 구석에서 몸을 동그랗게만채로 벌벌 떨기만했는데..
지금은 발라당 누워서 배까지 드러내고 세상편하게 코를 고네요.
간식먹을때는 깨방정을~^^
매일 산책을 시켰더니 한걸음도 안움직이던 아이가 리드줄 없이도 제 옆만 졸졸 따라옵니다.
강아지공장에 있었던 것 같아서 배의 흉터를 볼때마다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리드줄을 하면 기겁을 해서 지금은 못하지만 티나가 리드줄에 익숙해지면 산책나가서 뛰어노는 모습도 사진찍어 올릴께요.
센터분들 수고하세요~